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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식 주제는 따뜻한 꽃차와 차엽란 입니다.
작년에 중국차를 몇가지 얻었어요 너무 이쁜 꽃차들이라 아까워서 방치해 두었다가
슬슬 날도 추워지고 따뜻한 차가 그리워 조금씩 꺼내어 먹고 있습니다.
차엽란 이라고 혹시 들어 보셨나요 ?
중국에서 기차나 버스를 타고 여행을 다니면 어디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차엽란~! 예전에
기차여행이나 소풍가면 흔히 삶은 달걀을 먹듯이 중국에서는 차엽란을 먹는다고 해요 . 차엽란은 지역에
따라 맛이 아주 다르답니다. 맛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가장 큰 이유는 지역마다 사용하는 차의 맛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차엽란은 찻잎을 재활용할수 있고 달걀의 비린내를 제거하여 단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달걀의 콜레스테롤이 분해되어 간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일본의 400년 전통인 효테이라는 교토의 유명한 한 식당은 첫 문을 열시 찻집이였다고 해요
손님들이 찻집에서 좀 시장끼를 느끼시는 분들이 있어 주인인 직접 기른 닭의 계란을 삶아
차와 함께 대접하면서 그것이 인기를 끓어 찻집에서 레스토랑으로 크게 변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지요
그렇고 보니 일본이든 중국이든 차와 계란을 함께 즐기는 풍속이 비슷하네요
하긴 예전에는 지금처럼 간식거리가 풍족하지 않았으니 그리고 방금 낳은 신선한 달걀과 차,,,
계란을 먹으면 목매이잖아요 그때 따뜻한 차 한모금을 넘기면 차의 향과 맛이
달걀의 비린맛도 잡아주고 속도 편하니 좋더라구요
꾸밈이 없는 간식 아시아사람들의 지혜를 볼수 있는 차엽란 ~!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 집에서 간단한 꾸밈이 없는 간식으로 배를 채워 보는 것도 좋을 꺼 같아요
 푸키베베의 차와함께 하는 디저트 [꽃차와 차엽란]
* 중국기차안에서 즐겨 먹는 차엽란~! 우려낸 찻잎으로 삶아 담백한 차엽란과 화차(자스민+백합+쟈스민꽃)
착한재료 : 우려낸 찻잎40g (녹차티백 8-10개) 계란 10개
오늘 차엽란과 함께 할 차는 쟈스민과 백합 쟈스민꽃이 함께 든 꽃차 입니다.
요 한송이만 있으면 1.5리터의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 먹을 수 있어요
향이 너무 좋아 개인적으로 참 좋아 합니다.
유리포트나 예쁜 투명잔에 부어 두어 서서히 펴지는 물속의 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신기하고 이쁘고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 번진답니다.
그래서 꽃차가 좋나봐요 ~~
향기에 취해 맛에 취해 향긋한 것이..
차는 먹다보면 약간 속이 허한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이럴땐 차엽란과 함께 ..
오늘의 재료는 싱싱한 계란 계란집에서 직접 구입한 말에 의하면 새벽에 바로 가지고 오셨다고
하시던데 믿어야 겠죠 ^ 그리고 전 그 동안 먹고 잘 두었던 녹차티백을 이용했답니다.
녹차 말로 홍차도 좋구요 보이차 등
찻잎 잘 모아 두셨다가 차엽란으로 사용해 보세요
전 녹차티백으로 마사지도 팩도 여러가지로 사용하다가 오늘은 좀 다르게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냄비에 물과 찻잎 달걀을 넣고 삶습니다.
차엽란은 일반 계란 삶는 법과 다르게 오래오래 삶아야 해요
그래야 찻잎의 향이 배이고 맛이 좋아 지거든요
물이 끓으면 1시간 이상 조리구요 물이 현저하게 줄면 물을 보충하고 다시 1시간 정도 졸이는데요
이때 숟가락으로 달걀 껍데기를 두드려 금을 만들어야 찻잎에서 우려낸 그 맛과 향이
잘 베입니다. 그런 다음 3시간 정도 삶아 주세요
오래 삶을 수록 달걀에 찻잎색이 진하게 물들고 향이 배어 맛이 좋아요
근데 전 3시간 정도 끓였네요
배고푼지라... ㅎ
요 녀석이 오늘 차엽란과 함께 할 운용토주 에요
쟈스민꽃과 백합
화차는 향도 좋지만 사람의 기분을 참 묘하게 좋게 만들어 준답니다.
쟈스민은 저녁노을이 퍼지는 바다 풍경처럼 그리움이 쌇쌓여갈 때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마시면 금상첨화~! 우울한 기분을 싱그럽게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기에
사람을 만날때 모임을 나갈때 여러 사람과 미팅에 참석할 때 긴장이 되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릴때
그럴때 자스민차 한잔 마시면 자신감이 우러나오죠 ^
백합차는 바람이 많이 불어 피부가 건조할때 마시면 좋아요
현대 약리학 연구에 의하면 백합에는 생물 알칼리와 단백질 지방 당질과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 졌는데요 고대로부터 선과 순결을 상징한 꽃으로 백합의아름다움과 우아함은 말로는 이루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이지요 그런 두가지 꽃을 한꺼 번에 즐기니 기분까지 더욱 더 좋아 집니다. ㅎ
뜨거운 물을 부으니 서서히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
진한 꽃차가 입안 가득해서 기분까지 참 좋아 집니다.
3시간 내내 차와 함께 조린 차엽란~!
찻잎의 색이 배이고 거기에 맛도 배여 담백하니 꽤 괜찮네요 ^
녹차향이 가득배여 비리지도 않고 단백해서 무려 혼자 3개나 먹었답니다.
그냥 찜계란보다 좋은 거 같아요
차의 좋은 성분도 배이고 맛과 향도 배여 몸에 좋은 차엽란~!
이런 천연 간식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
쌀쌀한 날씨와 더불어 요세 차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차와 함께 천연 간식으로 함께 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오늘은 푸키베베와 차와 단백한 차엽란 이야기 였습니다.
담엔 더 맛있는 스토리로 찾아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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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키베베
다솜
우수키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