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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나 소세지 같은거 왠만하면 잘안사먹을려고 하는편인데..
가끔 오므라이스나 부대찌개 김밥 등 고런거 할땐 꼭 필요하니까 한번씩 구입하거든요.
그리고 도시락반찬으로 가끔 햄같은거.. 편하고 맛있잖아요.
몸에도 안좋은거 안먹어야지해도 가끔은 먹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도 오므라이스 할려고 햄사둔거 많이 남아서 나중에 부대찌개나 한번끓일려고 얼려뒀는데
도시락반찬이 마땅찮아서 뭐할까 생각하다가 고거 얼려둔거 생각나서 해동해서 양념넣고 후다닥 볶았답니다.
재료: 햄200g, 양파0.5개, 버섯한줌, 당근약간, 청양고추1개, 오일약간
양념: 간장2큰술, 요리당1.5큰술, 다진마늘0.5큰술, 후춧가루약간, 고춧가루0.5큰술, 참기름0.5작은술, 통깨약간
햄은 썰어서 끓는물에 한번데쳐주시구요 야채는 채썰어두고 버섯은 가닥가닥 뜯어줍니다.
간장, 고춧가루, 요리당, 후춧가루, 다진마늘은 미리 한데 섞어두세요. 참기름과 통깨는 요리 마지막에 넣으시구요.
달군팬에 오일살짝 두르고 햄과 야채를 넣어 볶아 줍니다.
전양파가 초큼뿐이라서 대파도 약간썰어넣었답니다. 피망이나 양배추를 썰어넣으셔도 괜찮겠지요^^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준비한 양념을 넣어 잘볶아주다가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세요.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볶음 햄버섯볶음 완성~!
햄만 먹으면 느끼한데 요렇게 야채넣고 매운양념해서 볶으니 밥반찬으로 참 좋네요^^
도시락 반찬으로 딱 좋아요
애들반찬으로 하실려면 여기에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만 빼면 순한맛이 되겠지요.
그렇게 한번씩 볶아도 맛나드라구요.
회사퇴근시간 다가오면 저녁반찬걱정..
저녁먹으면서 아침국과 도시락반찬은 뭐할까 생각하고..
저녁먹고나서 아침국과 도시락반찬준비를 해놓으면.. 하루가 다가네요 ㅎㅎ
물론 외식할때나 도시락안싸올때도 있지만..
뭘먹을까 걱정은 주부들의 거의 매일매일 숙제인거 같아요 ㅎ
지금 으나는 기침감기걸려서 콜록콜록...힘들으요 ㅡㅜ 님들 감기 정말 조심하세요
http://blog.naver.com/iyam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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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네밥상
냉이낙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