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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석이조~! 닭과 토란의 냄비요리 그리고 닭꼬치~♪] 찌개,전골,스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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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엔 따뜻한 닭 냄비요리...덤으로 닭꼬치까지 먹을수 있어요. | 2009.12.07 | 조회: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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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r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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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배추, 토란, 마늘, 파, 버섯, 계란, 꼬치, 밥,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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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을..하면 생각나는 우리동네 풍경은,
토란의 커~~~다란 잎이 나~풀나~풀하는 밭..이 생각이 난다.
할아버지 살아계셨을땐 밭에서 한해수확하는 토란들이 많아서,
먹느라 나눠주라 바빴는데..
지금은 우리먹을만큼만 할머니가 만드신다.
타카가 할머니한테 토란을 받아왔더라는.
그래서, 집에 가득한 무우랑 배추를 길게 길게 썰어 냄비요리를 또 시작^0^
토란의 흙을 좀 씻어내고 껍질 벗길 준비!
한국살때 외할머니께서 토란국을 끓여주셨던 기억이 난다.
그땐 정말 싫었는데-.-;물컹물컹한 식감이.
지금은 없어서 못먹을 지경..
우리집에선 밭에서 수확한 토란이 넘 많으면,
감자대신 쪄서 먹거나, 찐걸 으깨 토란고롯케..음~청 맛있다는..쫀~득한 고롯케.
그리고, 이렇게 냄비요리나..흔히는 미소시루(된장국)
조림 등등..즐겨 먹는다.
이쁜버섯들이랑 토란들을 작살을 내보고..
냄비에 한꺼번에 넣고 끓이기 시작!
토란은 고기종류 아무거나 다 잘어울리지만,
난 나베에는 닭,
조림에는 돼지를 잘 넣는편인거 같다.
윗 냄비안의 닭색이 이쁜건..
반 냉동상태에서 이 기름을 열심히 띠어놓았기 때문?
으흑~ 이기름!!
으흑~! 이 껍데기!
우리집 두 남자가 이 껍데기에 넘어간다는거..
넘~좋아한다-.-;;
아마 밥없어도 이것만으로 한끼해먹을수있을만큼.
나도...치킨껍질은 좋지만..이곤~-.-;;으흐..
버리고싶은 맘 한까득이었는데,
꼬치도 있겠다..파도 남았지롱..^0^하고,
집에서 닭꼬치를 만들었다.
루-는 파를 좋아하는데 꼬치일땐 안먹겠다 하여..특별히.껍데기만..ㅋㅋ
요롷코롬~^0^
사케한잔과 함께^-^
소금,후추를 마구 뿌려^0^
와아~~~^0^ 내가 찍었지만 예술!!넘 맛있었다!ㅋㅋ
앗따! 오늘의 주인공은 토란인데,,깜빡!^.^;;
맛있는 냄비요리!
냄비안이 쓸쓸해질무렵!
우동을 넣어
또 지글지글~~
야채한가득!^0^
배도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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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