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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매운탕] 찌개,전골,스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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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매운탕..그리고 아이를 위한 안매운탕 | 2009.11.28 | 조회: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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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r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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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전갱이, 쑥갓,배추, 파, 숙주, 마늘, 무우, 소금, 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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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내가 일하러 다녀온사이..
남편이가 할머니댁 옆집아저씨한테서 생선을 많이 얻어왔다네요.
타카도 낚시를 좋아하는데^-^얼마나 부러웠을까...하면서..
그랬쪄~?...♡하는데...
 ...
사실..이날은 마당에서 바베큐를 하려구 몇일을 파라솔 세우고
의자 닦고 테이블 준비하고..했는데요.
그게..
한마리도 아니구....10마리 가까이 가져온거예요.
저희 냉동실이 문도 겨우 닫혀지는 상태에서...흑...ㅠ.ㅠ
어떻하겠습니까..
날것을 빨리 해치울수밖에.
그런데..흑도미라서 그런지...
왠지 작업하기 무섭더라는...
타카한테 맡기기로 했어요.
고넘 참 잘~생겼다^0^
타카한테 맡기고 옷갈아입는 중.
집을 부시는 소리가 나길래... 다시 봤더니,
도미머리를 칼로 부셔놨더군요..-.-#
그렇게 직각으로 자르려니까,,부시는 소리가 나지! 으휴~~
회로 먹어도 되는데..
색이...흑색이라..ㅋㅋㅋ, 왠지 다 매운탕으로 삼기로 하고,
타카한테 냄비에 조그맣게 잘라서 옮기라고 지시를 하니깐요.
타카가 첨엔 성실하게 잘 짜르더니,
제 눈을 피해
완전 반쪽을 떡하니 냄비에 집어넣는 거예요.
<타카>이렇게 넣어야 스프맛이 제맛이야..
-,-#
저희나라에선 전갱이로 멀만드나요? 젓갈?
일본에선 큰 전갱이들이 많아서 이렇게 배를 이쁘게 갈라 소금을 조금 뿌려 햇빝에 말려
구워먹습니다.
맛있어요^0^
아니...그런데, 햇빝이 요즘 나야말이죠. 햇볕구경이 어려워서요.
그냥..
소금뿌려서 이아이들은 냉동실루요^-^
제가 하면 이렇게 이쁘게 잘 자르는데...하핳하
참 타카는 말이지 말이지!
고러하여!
이건 아덜 루-를 위한 안매운탕^0^
이건 타카를 위한 맑은 매운탕!
일본고추(타카노츠메)는 어~ㅁ청!!매워서요.
이 짜그마한 고추를 한두개 넣어도 입안에서 불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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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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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키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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