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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 빵과 크래커로 피자를 만들어봤어요.
재료:햄조금,당근반개,양파1개,풋고추3개,빵,크래커,피자치즈,케찹,월계수잎2장
 
집에 있는 햄과 채소를 가지구 대충 만들었는데...
만들려구 한게 아니라...밥은 먹기 싫고 그냥 굴러다니는 빵과 크래커로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에 끼니 대충 때울겸 만들어봤어요
-_-;솔직히 저 빵과 과자 맛없는거잖아요(시간이 지남에 따라 빵과 과자도 눅눅하니 맛없어지구)
냉장고 뒤져보니 잼도 없구 냉장고서랍을 열어보니 피자재료가 대충 나오네요.
 
당근,양파,피망이 없어서 울집화분에 있는 풋고추,햄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케찹을 넣고 월계수잎 두장넣고 다시한번 볶아준후...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서
피자소스를 넣고 크래커위에도 피자소스를 올려놓고....
 
피자치즈를 듬뿍 듬뿍 뿌려줍니다..치즈라면 아주 환장합니다 ㅋ
훈제기 뚜껑을 가져와서 170도로 맞춰서 치즈녹기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참..쉽죠~잉
 
짜잔~~위에 고추로 장식하고 파슬리가루도 살살 뿌려주세요.
크래커에 휘핑크림을 넣고 과일로 대충 장식해주시면 괜찮지 않나요..
 
저건 귤인데요..새콤 달콤하게 먹을려구 장식해봤어요. 다른과일로 장식해도 괜찮습니다.
휘핑크림 자체로도 맛있구요^^
완성~되었어요.
배고파서 냉이혼자 다먹었어요..
냉이는 다이어트와는 영영 이별을 했나봐요 ㅠㅠ
배고프면 생각없이 먹는 냉이...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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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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