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런 날씨에 따끈따근한 파전에 막걸리 한잔 생각나지요 ^
한국음식하면 하면 빼놓을수 없는 것이 있지요.. 바로 전 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전을 좋아 하세요 ^
저는 개인적으로 메밀전과 녹두전 그리고 해물파전을 좋아하는데요
오늘 올릴 포스트는 제가 참 좋아하는 해물파전을
약간 푸키베베식으로 조금 변형해서 제가 즐겨 먹는 조리방법으로 올려 보았습니다.
 푸키베베의 맛난 전 만들기 ~~ 느끼하지 않고 전간장 없이 즐기는 해물파전 만들기
" 매콤한 해물을 올린 해물파전"
맛난 요 해물파전은 부산에서 유명한 동래파전을 본따서 약간 변경한 방법이에요
근데 동래 파전이 무엇이냐구요 동래파전은 쪽파에 싱싱한 굴 새우 오징어 홍합등
갖가지 해산물과 쌀가루 반죽물을 얹고
마지막으로 달걀을 입혀 지져낸 영양만점의 우리의 향토음식이라 할수 있답니다.
구전에 의하면 조선시대 동래부사가 삼짇날 임금님게 진상한 음식으로 또
숙종 33년 부역군 새참음식으로
먹었다는 설이 내려오고 있답니다. 조선시대말 부터 본격적으로 대중화하기 시작했는데요 도래장터 읍내의 기생관에서 귀한 손님 술안주로 접대용으로 등장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하나의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부산의 동래파전하면 참 유명하지요 아무래도 바다와 가깝고 싱싱한 해물을 가까이
할수 있어 더욱 유명해 진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옛날 방식으로 한다면 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이용해서 파전을 만들었는데요
요즘은 부침가루라는 것이 있잖아요 요것이 더 맛이 좋지요 물론 길들여 진것도 있지만..
부침가루에 쫄깃한 맛을 더하기 위해 찹쌀가루를 가미해 매콤한 양념을 한 해물을
올려 전의 느끼함을 최소화 하면서 온가족이 맛나게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답니다.
저 푸키베베는 유용한 술안주 이지요 ^^
요거 요거 만들면서 행복했답니다. 제거 무지 좋아하는 거거든요 ^^
만들자 마자 무섭게 젓가락질 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
재료 --- 쪽파 150g 오징어 1마리 새우 3마리 조갯살 50g 계란 2개 밀가루약간 식용유
반죽물 : 부침가루 1 1/2컵 밀가루 1/2컵 찹쌀가루 1/4컵 소금 1/2작은술 물 2컵
해물양념 : 매운고춧가루 1큰술 간장 2작은술 백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간마늘 1/2작은술 후추 약간
해물파전 만들기 start~~!
쪽파는 다듬은 다음 절반으로 자르고 길이를 맞추어 준비 합니다.
분량의 반죽물을 만들어 둡니다. 전날 만들어 하루정도 숙성시키면 더 좋아요
바로 만들어두 상관 없구요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길게 반으로 갈라 놓고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조갯살이나 홍합을 넣으셔도 좋아요
전 오늘은 오징어와 새우만 넣었답니다.
분량의 양념을 해물에 넣고 고루고루 섞어 주세요
오늘은 요것이 포인트 이네요 ^^
쪽파에 밀가루를 묻히구요
반죽물을 담군 다음..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쪽파를 올려 줍니다.
그런다음 해물을 올리고 약간의 반죽물을 묻혀 주고 뒷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익혀 주세요
해물파전의 포인트라 하면 달걀이지요 ^^ 다시 뒤집어서 달갈을 놓고 다시 뒤집어
달걀만 익히면 맛난 매콤해물파전 완성 입니다. ^^ 훗훗~~~
보이시나요 ? 안에 싱싱한 새우가 들어 있네요 앙
파전을 먹으면 좀 느끼함이 남아 있잖아요
이 파전은 느끼함이 덜 합니다. 글구 전 간장이 없어도 먹기 좋아요 간아 알맞고
여기거 막걸리 한잔 더하면 더 할나위 없는 술안주가 되네요
아~~ 오늘밤도 유혹에서 이겨야 하는데 ^^
겨울이 되면 땡기는 따끈따끈한 우리의 향토음식 동래파전
약간 더 새롭게 맛나게 즐겨 보세요 ^^
|
푸키베베
에버레디
진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