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키베베의 닭요리 슬슬 시작해 볼께요 ~~]

재료 :  중간닭 1마리,  감자 2개 (큰거 1개)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건당면 50g

양념 : 고추기름 2큰술  간장 6큰술  흑설탕 4큰술 백물엿 1큰술 술 2큰술 

다진마늘 1.5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후추 약간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 물 1.5컵

저희 집 근처 시장에서 매일 싱싱한 닭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아저씨도 참 친절하시고

국내산 닭 중간크기로 한마리 구입하였답니다.  토막내서 가지고 온 다음

깨끗이 씻어 체에 받혀 줍니다.

그런다음 생강 1작은술과  정종 2큰술 후추약간을 넣고 30분 정도 재워 두세요

전날 재워두면 좋아요  더 육질이 부드럽고   닭고기의 특유의 맛도 많이 가신답니다. 

요 과정이 1차 포인트 겠죠 ^^   푸키베베는 찜요리할때  요렇게 재워두구요

튀김할때나 인도식으로 조리할때는   닭재워두는 방법이 2가지 정도 있는데요 

하하  요 비법은 담에 포스트하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재료들을 한자리에 준비 합니다.

냉장고를 마구 뒤지니 이 정도 밖에 안나오네요 

고구마나 단호박을 넣어도 참 맛난데..

오늘은 감자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생강과 마늘은 다져 주시구요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주시고 양파와 파는 적당한 크기로

토막내 주시고 감자를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게 썰어 물에 담가 둡니다.

술과 생강에 재운 닭은 체에 받혀 물끼를 빼 주시구요  자 먼저 1차 조리 들어 갑니다.

대부분 닭요리를 할때 한번 데쳐서 사용하거나 한번  볶아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데쳐서 사용하면 단백하구요  만약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 방법을 선택해서

조리하세요   그리고 두번째 방법은 맛적으로 좋은 방법 입니다. 

즉 기름기 있는 닭고기를 기름에 볶아주면 그 과정에서

닭의 기름기가 녹아나면서  기름기도 제거해 주면 겉을 한번 익혀 주면서

살을 응축시켜 탱탱한 질감의 닭을 맛 보실수 있어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청양고추나 고추기름으로 볶으면 매운맛이 스며들어 매콤한 

닭요리를 즐길수 있답니다.

먼저 달군 후라이팬에 고추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닭을 겉면을 노릇노릇하게 익혀 주세요

이 과정이 없는거과 있는 것의 맛의 차이가 크답니다. 

그래서 항상 제가 중요하게 얘기하는 거지만 레시피보다 조리과정을 중요한 거에요 ^^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체에 받혀  둡니다.

당면은 물에 담가 불려 둡니다.

감자를 토막내서 물에 담가 둡니다.

저는 오늘 진간장을 사용하였답니다.  그리고

2번째 포~ 인~ 트 ~!  흑설탕

대부분 찜닭할때 색이 나지 않는다고 카라멜을 간혹 사용하는데요

저는  집에 설탕도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종류별로 두고 있어요 

요리에 맞게 사용하면 참 좋거든요

특히 흑설탕은..  색이 검해서 찜닭요리할때 자주 사용하는 설탕 입니다.

요걸 넣으면 단맛도 좋지만 구지 카라멜을 넣지 않아도 색이 난답니다. 

그니깐  흑설탕을 사용하세요

없다면 보통 백설탕을 사용 하셔도 됩니다. 

자 재료준비가 다 되었으니 슬슬 조리들어 가 봅니다.

먼저 고추기름 1큰술을 두르고요 참고로 오늘 매콤 안동찜닭이라 고추기름으로

매콤한 맛을 냈습니다.

1차 조리한 닭과 청양고추를 넣고 살살 볶아 줍니다.

매콤한 매운내가 제 코를 찡하게 하네요

너무 매울꺼 같다구요  못 먹을 정도는 아니구요 칼칼하게 맵다고나 할까요 

매운걸 잘 못먹는 민숙양도 생각보다 잘 먹더라구요

사실 고추기름에도 등급이 있잖아요 제가 오늘 사용한 고추기름은 들 매운 거에요

즉 고추씨기름은 무지 맵꺼든요

요건  그다지 매운 고추기름이 아니라 민숙양도 잘 먹었답니다.

저야 당연히 맛나게 먹구요 ^

분량의 물과  간장 흑설탕 간마늘 넣고

부재료를 모두 넣어 졸입니다.  

참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대신 다시마를 넣어 맛을 주었답니다. 

다시마 국물요리에만 사용하셨나요 저는 찜요리에도 단골로 자주 사용한답니다.

절반 정도 졸여지고 감자도 다 익을 무렵..

마지막으로 당면을  넣어 주시구요   당면이 익으면 물엿으로 윤기를 주고

참기름과 깨를 넣어 향을 넣어 주면

매콤안동찜닭 완성 입니다.

와~~   지금도 포스트를 올리면서 군침을 꿀꺽 삼켜 집니다.  

오늘 비도 올려는지 날도 어둑어둑한데 온가족이 저녁상 요 닭 한마리로  즐겨 보세요 

아주 좋아할꺼에요   술안주로도 아주 제격이구요 ^

저는 이날  민숙양과  담소를 나누며 맛나게 요 닭요리를 즐겼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요리는   제 직업이기도 하지만 참  즐건 작업이에요 ^

출처 : 본인이 운영중인 푸키베베의 쿠킹 하우스  (무단 도용은 안되요 ~^)

http://blog.naver.com/pookybebe/5003648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