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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법 날씨가 쌀쌀하네요~~~
그래도 에너지 팍팍 넘치는 울 아들 속에 반팔을 입히고 겉옷을 입혀 학교를 보냈더니만
겉옷을 허리에 질끈 동여메고 왔네요~~~
이젠 제법 거리의 나무들이 새옷을 입기 시작했더라구요.
오늘 드뎌~~~~추석때 올린 요리 마지막~~~
지난번에 배추김치는 올렸기에 생략하고 나박김치 올려 드릴께요~~
무와 배추만 있음 되는 간단한 물김치랍니다.
아직 전 어려서~~~~ㅋㅋ
요 물김치 그닥 좋아라 하지 않거든요.
그래도 명절때나 생신상 차림을 할때 아직까지는 기본적으로 올리게 되더라구요.
1.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2. 제시해 드린 양념들을 믹서기로 휘리릭 갈아 준비해 주세요.
3. 면보에 갈아 놓은 양념을 넣고 야채와 물을 넣은 그릇에 잠시 담궈 놓으세요.
4. 10분정도 담궈 우려내 주신 후에 면보를 꼬옥 짜주신 후에 간을 보세요.
단맛은 설탕을 조금 첨가해 주시고 짠맛은 소금으로 맞추시면 된답니다.
전 간단히 하느라 찹쌀풀도 안 쑤고 했답니다.
찹쌀풀를 쑤어 국물에 넣으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또한 멸치육수를 내어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갖가지 방법이 있는데 오늘의 방법은 토방이네 스타일이랍니다.
이젠 김치까지 접수했느냐라는 칭찬의 소리도 들었답니다..ㅋㅋ
김치 담그실때 양파를 갈아서 넣어 보세요.
시원하니 넘 맛나답니다.
이젠 이 나박김치랑 배추 김치 담글걸로 김장때까지 먹어줘야 겠죠~~~
그러고 보니 김장철도 한달 후면~~~
어제 저희 막둥이가 그러더라구요.
세월이 참 빠르다고~~~
초등 2학년생인데 지난달에 WHY?책을 사 준것이 있는데 그것 산지가 벌써 한달이
지났다고~~~하면서~~~~ㅋㅋ
요즘 애들 입심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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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방마님
뽕뽕이의맛있는이야기
시루아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