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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퍽한 살코기가 대부분인 먹고남은 보쌈 한접시..
그냥 먹게하면 분명 나몰라라하고 쳐다도 안볼건 뻔한일..
요것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마침, 신김치가 한포기 있어서.. 남은 보쌈고기랑 볶아
두부랑 같이 먹는 두부 김치를 만들었다..
 재 료
보쌈 한접시, 두부 1모, 포기김치 1포기, 양파 1/2개,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주신후..
송송 썰어둔 김치를 넣고 볶아 주시고....
채썬 양파와 설탕 넣고 마저 익혀 주세요...
어느정도 김치가 흐물해지면서 익었으면 보쌈고기를 넣고 버무리듯 섞어주세요..
김치와 고기가 잘 어우러지면 깨소금과 참기름을넣고 마무리 해주세요...
김치를 너무 오래 볶으면 물렁거려서 맛이 없어져요..
아삭한 맛이 남아있을 정도로만 볶아 주세요..
끓는 물에 두부를 데쳐 주신후...
적당한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큰 접시 가운데에 김치볶음을 올려준후
데쳐낸 두부를 삥~~둘러 주신후 검정깨를 살짝 뿌려주시면 완성,,,
두부에 김치와 고기한점 올려서 냠냠..
김치국물이 고기에 스며들어서 퍽퍽하지않고 넘 부드럽고..
아삭함이 살아있는 김치와 고소한 두부의 환상적인 만남....
먹고싶으신분...
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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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