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입니다..
이제 해가 떠오르면.
수많은 며느리들이.. 추석 준비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겟지요..
물론.. 유이도 마찬가지랍니다..
명절이나 제사때면..
시댁으로 8시 집합~~~!! 모드 랄까요..^^
유이의 추석은.. 이렇습니다..
지완군은요..
추석에도 세배.. 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오~~~!!
올 설만 해도 따악 맞던 한복이 작아진걸 보니..
왠지 흐뭇해 진다고나.. 앗.. 삼천포로..ㅠㅠ
어쨋든 추석에도 가끔 한복 입어줍니다..
명절이니까요..
하지만 한복만 입는 즐거운 명절.. 일리가 없지요..
종갓집.. 부엌은 명절날 바쁘답니다..
고기도 굽고.. 전도 부치고.. 손이 안보이게 잡채도 만들고..
한상 떠억 하니.. 차례상을 만들어 내야 하거든요..
그리고 빠지지 않는 송편도..
식구가 많은 집이다 보니..
몇개씩 집어먹개 만들자.. 시작해도..
만들다 보면.. 어느덧 떡집 저리가라의 수량이 나온답니다아..
그리고 추석전에는 벌초도 가줘야지요..
일 하시느라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각종 안주거리와.. 간식거리..
미리 준비해서 바리바리 싸들고 가줍니다..
저희집 식구 차암. 많지요..^^
지완군은 행복하지만..
사실 유이는 조금 힘든날이.. 추석 되겠습니다..
종갓집.. 맏며느리..거기다가 따악 하나 있는 며느리..
이 쯤 되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꺼에요...
하지만 굴하지 않고..
힘든 추석에도.. 화이팅~~!!
해 볼 수 잇는..
스트레스 타파~~!! 추석요리 퍼레이드 준비했답니다..
원래는 추석 전날 모든 것을 준비하는 시스템인데..
요번에는 지펠 아삭을 만나서..
조금 일찍 서둘럿어요..^^
신선하게 보관해 줄 아삭이가 있거든요..ㅋ
우선 아삭아삭.. 알타리무 김치..
들어갑니다..
얼큰하게 와삭와삭.. 씹어주면..
기름진 음식에 느끼한 속도 달래주고..
기분도 좋아진다지요...
가을에 추수한 햇무 가져다..
소금에 말랑하게 절여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 줍니다..
통째로 담궈도 상관없지만..
저희집에는 동참을 원하는 지완군이 잇어서요..^^
살짝 칼집을 넣어주면.. 지완군이 얍~~!! 토막내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김치 담굴 수 있는 법.. 이랄까요..
단맛은 주로 과일로 내는 편인데요..
저희 시어무니는 배랑 양파를 쓰신답니다..
양파는 너무 많이 넣으면 안 좋아요.
그리고 많이 담궈서 저장하는 것 보다는.. 조금씩 먹을 만큼 만들때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랍니다..
고춧가루와 소금, 말려둔 고추와 다진마늘, 생강등을 넣고 갈아 만든 양념에..
갈은 과일과 멸치액젓을 넣어줘요..
지완군은 섞기 담당이구요..
이제 쪽파 푹푹 썰어넣고..
같이 갈았어야 했는데..
살짝 잊어버린.. 새우젓은 칼로 다져서
양념과 함께 푹푹 버무려 준답니다..
양념이 잘 묻게 골고루 버무려 줘야 하는데요..
요번에는 추석맞이용으로 조금 담궈서.. 덜 힘들엇어요...^^
요기서 잠깐...
타파웨어 비교 들어갑니다..
또 여자들에게는.. 이런 용기 하나도 중요하자나요..
예전 사용하던 타파웨어는요..
뚜껑여닫기도 조금 불편했구요..
손잡이가 저리 옆에 달려서..
냉장고에 김치 집어넣다고 손가락이 끼어본 적도 있답니다..
하우젠에서 지펠로 바뀌면서..
타파웨어도 이렇게 바뀌엇어요...
뚜껑도 간편하게.. 하지만 밀봉은 꽈악 잘 되구요..
뚜껑은 투명해서 뭐가 어디 들어있는지..깜빡거리는 유이가..
이리저리 뚜껑열어 헤매일 필요 없구요..
얼마나 진화햇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지요..
김치 냉장고 안의 용기하나도 발전해 나가고 잇는 아삭입니다..
그리고 정말 편한 손잡이 달린 타파웨어는 담에 보여드릴께요..
이렇게 아삭한 알타리무김치를 준비해 놓고서는..
추석 준비할 재료구하러 소래포구 다녀왔습니다..
음식은 재료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맛있는 요리는 절반이 신선하고 제철은 만난 재료인거 같아요..^^
소래에 갓 들어온..
탱탱한 꽃게를 데려왓어요..
가을에는 숫놈이 튼실하니 속이 꽈악 찼다네요..
통통 살이 오른 꽃게로 매콤달콤 양념꽃게장을 준비하려구요..
스트레스 해소에는 매콤한 음식이 당기는 편인데..
입 안을 얼얼하게 해줄.. 아이로 준비해 보앗답니다..
일단 꽃게는 뚜껑을 열어..
싹싹 깨끗하게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햇어요..
저 곰방 쏟아질 것 같은 속살이.. 보이시나요..ㅋ
참.. 꽃게의 튼튼한 집게 다리는 미리 탕탕 두들겨 주세요...
양념은.. 집마다 비법이 있으시더라구요..^^
저희 시댁은.. 얼큰한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간장과 물엿
그리고 배와 양파 갈은 것.. 등등이 들어간다고 해요..
살짝 얼큰하게가 포인트라지요..
비율은 입맛에 따라.. 다르게 맞춰 주세요...
잘라놓은 꽃게에 양념 넣고 대충 버무려 주세요..
너무 꼼꼼하게 버무리다 보면 탱탱한 속살이 빠져나와버린다니까요..
보관은..아삭아삭.. 스스로 자랑하는 지펠 아삭의 타파웨어에 해주세요...^^
하루 정도 숙성해서 먹어야 제맛이 난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아이템.. 준비 들어갑니다..
너무 얼큰하고 매콤한 것만 있어서..
아이들 먹을 것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준비하였다지요...
우선 지펠아삭에 보관해 뒀던..
소래포구에서 데려온 탱탱 새우와..
시어머니표 묵은지..
이 아이들로 만들어 볼꺼에요...
새우는 머리랑 꼬리는 남기고 껍질을 벗긴 다음 내장을 쏘옥 빼주세요..
그리고 살짝 레몬즙이나 화이트 와인에 재워 둿다가..
등을 반으로 갈라서 준비한답니다..
묵은지는 양념은 조금 털어내고 총총 다져서..
새우 등에 얹어 주어요..
그 위에 치즈도 살포시.. 아이들은 치즈를 왜 이리 좋아라 하시는지 말이죠..^^
180도 오븐에 넣고 15분에서 20분 가량 구워주면 완성이랍니다..
치즈가 쫀득하게 놓아잇는 덕분에 김치가 들어가도.. 맵다는 이야기 없이 꽤나 잘 먹는답니다..
아예 매운걸 안 먹는 아이라면.. 김치를 씻어서 다져도 좋아요...
이제 준비해 놓은 스트레스 해소..
아삭아삭 매콤달콤.. 추석음식 퍼레이드..
제대로 보여드립니다아..
알타리무 김치와 새우 김치구이, 그리고 양념꽃게장..
와삭와삭 힘들일도 씹어버리자는 알타리무와..
매콤달콤..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양념 꽃게장..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 먹어도 맛나고 폼도나는 새우 김치구이랍니다..
홈바 열어놓고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신다면..
너무 오래 열어놓으면 안되겟지만..
반찬이나 김치통을 열고 닿을때.. 걸리는 시간들은..
요 쿨링커버가 가뿐하게 잡아준답니다..
온도 잡아주느라 고생이 많고나..
지펠 아삭의 홈바가 열리면..
샤방샤방샤방~~~!!
추석을 맞이한 여자들의 스트레스가 싸악 사라집니다아..^^
커다란 그릇도 한방에 들어가는 넓은 홈바.. 덕분에.. 미리 세팅 쫘악 해서 음식 넣어두면..
왠만한 대식구들 음식준비도 척척 이겟는데요..
지완군이 설명하는 홈바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열어보면 맛난것 들이 척척 나와요~~~!!
그리고오. 또오..
맛잇어요..^^
43개월 지완군도..
아삭" 한 남자랍니다...
이모야들.. 어떻게 새우 한개 줄까나..^^
즐거운 추석 보내시구요..
스트레스 따위는 몽땅 날려버리자구요~~~!!
대한민국 모든 며느리들.. 화이팅.. 입니다..
요 멋진 지펠 아삭의 수 많은 이야기들은..
지펠 아삭 홈페이지에 가면 더 보실 수 잇어요...
요즘 명품김치 시연 초대 이벤트도 있다니..
얼렁 달려가 보세요..
경희궁에서 맛난 김치 만드는 법도 배우고..
맛잇는 김치를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잇는 거 같아요..^^
아래의 사진을 꾸욱 누르시면..
지펠 아삭 까페로 날아갑니다아..
http://cafe.naver.com/zipelassak.cafe
유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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