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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배추 , 무우, 알타리, 갓등을 심었어요,
한참 잘 자라고 있고, 무우가 제법 자라 솎아 주다 보니
이젠 열리지 않을줄 알았던 호박몇개가 주렁주렁 달려 있더라구요.
시원찮은건 뚝뚝 잘라 건조기에 넣어 놓고 아주 예쁘게
생긴걸 남겨 볶았습니다,
역시 귀할때라 그러지 훨씬더 맛이 좋더라구요.
별방법은 없지만 어떻게 볶아서 식탁에 올렸는지 한번 보시겠어요?
재료
호박작은거1개,양파1/2개, 겉표고 한줌, 마늘 2알, 청홍고추1개씩, 파1/2대
들기름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참깨,
소금, 새우젓국물1큰술,
호박은 반달썰기 하여 소금ㅇ으로 살짝 절여 주시고.
표고버섯는 물에 불려 편으로 썰어 둡니다,
파와 마늘은 다지고 청홍고추는 어슷썰고, 양파는 채썰어 둡니다,
예열된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파와 마늘 먼저 볶아 향을
끌어 냅니다,
들기름으로 부쳐서 그런지 거품이 많이 나네요.
버섯과 호박을 넣어 충분하게 볶아 줍니다,
위에 보이는 호박과는 많이 다르죠? 익어서 근래요.
양파,고추같이 넣고 새우젓국물도 넣어 다시 볶아준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고 통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 합니다,
호박만 볶았을때보다는 표고 추가하니 훨씬더 좋으네요.
부드러운 호박과 쫄깃한 표고버섯을 같이 했더니
씹는 식감도 들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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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덱
세리ㅡ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