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백앙금 500g, 설탕 250g, 한천가루 7g, 물 375g, 물엿 30g, 건대추 50g

도구 : 가로 7.5cm × 세로 7.2cm × 두께 2cm  장미 모양 6개분

건대추가 들어가 부드럽고 맛있는 대추 양갱~~!!

건대추를 넣으니 양갱이 더욱 깊은 맛이

나면서 고급스러워지네요. ^^ 무니이뽀님 레시피를

조금 수정해서 대추 양갱을 만들어 보았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네요. ㅎㅎ 강추!! 에요~ !!

※ 가로 7.5cm × 세로 7.2cm × 두께 2cm 정도의 크기의

장미 6개가 나오는 실리콘 틀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 15cm × 15cm 사각틀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 비슷한 크기라면 어떤 틀이라도~~)

1. 건대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돌려깍기해서 씨를 빼주세요.

2. 씨를 뺀 건대추를 믹서기에 갈아 준비해둡니다.

3. 냄비에 물과 한천가루를 넣어 10분정도 불립니다.

4. ③을 불 위에 올려 한천이 풀어질 때까지

 2~3분간 약불에서 실리콘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입니다.

5. 한천이 끓기 시작하면 설탕을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저어가며 설탕을 약불에서 끓입니다.

※ 설탕이 서서히 끓기 시작합니다.

※ 오늘 만드는 대추 양갱은 청을 잡아서 만들예정입니다. ^^

무니이뽀님께 배웠는데 청을 잡아서 만들면 양갱이 더 쫀득하고

윤기나 나며 맛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 청 잡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시면 일반 양갱 만드는 것 처럼

그냥 설탕만 녹으면 백앙금을 넣으셔서 작업하셔도 좋습니다. ^^

※ 설탕이 바글바글 끓지요? 약불에서 30분이상

끓여준거랍니다. 인내심이 좀 필요해요. ㅎㅎ;;;

※ 시럽처럼 묽어지면서 농도도 진해진답니다.

30분정도 끓인 다음 부터는 주걱으로 계속 살짝

들어 농도를 확인해주세요~!!

※ 요렇게 주걱을 살짝 들었을때..
주걱 끝에 3cm정도 청이 잡히는게 보여요.
 
그럼..이제 앙금을 넣어도 된답니다.

 - 무니이뽀님께 전화해서 물어보고 해서~ 청을

잡은 거랍니다. 한번 실패하구~~ㅋㅋ 청 잡는 거는

어렵지 않은데... 처음에 만든거는 농도가 너무

되어서 앙금 섞기가 힘든 정도였었거든요. ㅋ

그래서 다시 만들었지요. ㅎㅎ;;;

6. 백앙금을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섞어주세요.

주걱보다는 거품기가 골고루 빨리 섞입니다. ^^

7. 백앙금이 잘 섞였으면 미리 준비해놓은

갈아놓은 건대추를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골고루

섞습니다.

8. 앙금에 윤기가 돌면 물엿을 넣어주세요.

9. 원하시는 틀에 대추 양갱반죽을 부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 반죽을 굳혀주세요.

- 생각보다 빨리 굳으니... 반죽 붓는 작업을 빨리

해주세요~ ^^;; 사각 코팅틀에 굳히실 경우에는 분무기로

 물을 한번 뿌린다음 양갱 반죽을 부어 주시는거

 아시죠~~~!! ㅎㅎ

10. 냉장고에 넣어 놓으니 금방 굳더라구요~~

실리콘틀을 비틀어서 양갱을 빼내어 주면 대추양갱

완성입니다. ^^

※ 실리콘 틀이라 양갱 빼는 것은 정말 편리하네요. ㅎㅎ

대추향이 솔솔하면서 색깔도 대추 색깔이

감돌아요. ㅎㅎ

대추 양갱은 부모님께 추석 선물로 드릴려구요~~!! ^^

색감도 이쁘고 대추향도 나고~~ 윤기가

빤질빤질한게... 청을 잡아서 만들길 잘한 것

같아요. ㅋㅋ  맛도 좋구~ 만들기도 쉽구!!

넘 마음에 드네요~~ (^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