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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이들과 하루코스로 청평유원지 다녀온글 올렸었죠?..
그곳에서 바베큐 구이했던...남은 고기들을 밀폐용기에 담아왔었어요..
다음날이 일요일..
그대로 꺼내서 데워먹으려니 왠지 맛이 떨어질것 같고..
분명 잘 먹지않을것 같더군요....
뭔가 색다른 음식으로 만들어야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총동원해서 굴소스넣고 볶았어요..
이제.... 만들어 볼까요?... ^^
남은 구이들 싸가지고 온것입니다..
소세지도 보이고.. 소고기, 감자, 버섯류
요걸로 기본 재료로해서 푸짐하게 색다른 음식 만들거예요...
요리제목에 이미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짐작하셨죠? ...
들어가는 재료 알아볼께요.. ㅎㅎ
 재 료
먹고남은 소고기, 구운 소세지, 구운 감자, 구운 버섯류,
당근, 양파, 호박외 냉장고에 있는 야채와 버섯류..
굴소스, 후추, 다진마늘, 포도씨유
양파, 당근, 호박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볶음팬에 포도씨유를 넣고 다진마늘을 볶아서
마늘향을 내 주신후... 마늘이 익어서 탁탁 튀기시작할때...
딱딱한 야채(당근, 양파)를 넣고 볶아주신후...
구워놓은 고기와 소세지를 넣고 살짝 데울정도만 볶아주신후..
(이미 익은 고기와 소세지이므로 오래 볶을필요 없지요..^^)
버섯과 감자 구워놓은것을 넣고 부서질수 있으니 주의하면서 살살 볶아주세요...
굴소스와 후추가루를 넣고 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 해주시면.. 완성^^
먹고남은 음식의 대 변신 성공이예요..
한접시 푸짐하게 고기와 야채... 버섯을 한꺼번에 먹을수 있는 음식이예요..
남은 고기와 버섯으로 색다른 음식으로 만들어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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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