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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는 홀스타인종 암소로 새끼를 낳고 우유를 생산하는 소입니다. 그렇다면 홀스타인종
숫소는 어떻게 사용되어질까요? 숫소들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육우라는 이름으로 사육되어
집니다. 홀스타인 숫소는 결코 젖소가 아닌것이지요.
한우와 같은 사료를 먹으며 같은 방식으로 사육되어지는 육우는 품질이나 맛에서 한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한우의 60%~70%대로 저렴하지요. 그렇게 좋은데
왜 싸냐구요? 그것은 바로 국내산 육우가 젖소고기라거나 수입육이라는 오해때문에 사람들이
기피하기 때문이지요. 사실 육우는 도축 후 즉시 냉장 유통되고, 쇠고기 이력추적제와 원산
지표시제의 엄격한 관리를 받기 때문에 아주 신선하고 안전합니다.
이런 훌륭한 식자제를 이용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한국식 소등심마늘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기>
1. 소고기는 소금후추를 솔솔뿌려 참기름을 듬뿍발라 30분정도
재워둡니다.
2.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 겉면만 익혀주세요.
뜨거운 팬에 겉면만 순식간에 익힘으로써 육즙이 빠져나오는것을
막아줍니다. 오븐에 구울것이기때문에 꼭 이과정을 꼭
거쳐주어야 부드럽고 쫄깃한 등심의 맛을 즐길수 있답니다.^^.
3. 팬에 노릇하게 구운 소고기를 올리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간
구워줍니다. 오븐대신 후라이팬을 사용하실때에는 위의 과정에서 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10분정도 구워주시고 한번 뒤집어 5분정도 구워주세요.
다 조리하신 다음에 잘랐을때 단면에 붉은기가 있어도 다익은것이니까
걱정하지마세요.^^. 그것은 소고기의 색소이지 혈액이 아닙니다.^^.
4. 팬에 얇게 편으로썬 마늘을 올려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5. 팬에 다진 양파,다진당근,다진 브로컬리를 넣고 야아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6. 4등분해서 찐 감자를 포크로 으깨어주고 볶아놓은 야채를 넣고 우유를
조금씩 부어주면서 농도를 조절해주고 소금과 후추를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7. 팬에 간장소스 재료를 넣고 한소금 끓여 담아놓고 타르타르소스재료는
잘 섞어 놓습니다.
8. 설거지하고 마무리.
접시위에 타르타르소스를 뿌려주고 감자샐러드와 소고기 그리고 구운마늘
순으로 올려주고 간장소스를 뿌려주세요. 구운마늘과 소등심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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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70
진이맘
방긋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