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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홍차, 아이스티는 영국의 티타임이 생각나서~ 오후에 잘 어울리꼬 같아요^^ 
카페인에 약해서~ 커피나 녹차 좋아해도 하루에 두잔이상 마시면 밤에 잠을 못자요...
그래서 왠만하믄~ 홍차의 매력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건만... 결국은 빠져 버렸어요 --;;
지난주 모임이 있어서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디저트로 아포가토에~ 얼그레이랑, 다즐링 까지
연달에 3잔을 마셔버려서 그날 밤에 잠 못 설쳤어요~ 
그래도 여전히~ 요즘 홍차의 매력에 듬뿍 빠져있는 작은행복~ 호떡에도 넣어봤지요~~~ 
재료  (8개)
우리쌀 호떡믹스 (호떡믹스 238g + 잼믹스 73g),
유기농 홍차 티백 2개, 물 180g, 옵션 (다진 견과류)
요즘~ 애용해지고 있는 공정거래무역의~ '아름다운 홍차'에요.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도 유기농이라서 좋아요^^
볼에 호떡믹스와 홍차 티백을 뜯어서 넣구요~ 물을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섞이게 반죽하면 된답니다~
반죽을 따로 치대지 않아도 되니~ 아주 간편하고 쉬워서 좋네요~~~
반죽을 주걱으로 토닥토닥 매끈하게 만든 후~
랩을 씌워 반죽이 두배가 되도록 발효를 해주세요. (1시간 ~ 2시간 정도)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실온에서 아주 발효가 잘 되더라구요~
반죽을 8개로 분할을 하면서 공기를 빼주구요~ 전 두번 나눠서 해서~ 4개만 보이는 거에요^^
반죽안에 호떡잼믹스를 한두큰술 정도 넣고~ 끝을 잘 오므려서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예열한 팬에~ 오일을 두르고~ 처음엔 중불에서 오므린면이 아래에 가도록 놓고 앞뒤로 살짝씩 구워주세요.
그리고 약불에서 호떡누르개로 눌러가며~ 납짝하게 노릇노릇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첨엔 스텐팬을 다루기가 힘들었는데~ 요것도 자꾸 쓰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이젠 깔끔하게 잘 구워지네요~~~
홍차잎이~ 아주 콕콕~ 박힌~~~ 홍차호떡~~~^^
노릇노릇하니 구워서~ 시원한 차 한잔과 마시면 더없이 좋은 간식이지요^^ 
전~ 홍차티백~ 냉침으로 시원하게 우려서~ 아이스티를 만들어 봤어요^^
홍차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아주 부드럽고 쫄깃한 느낌이 한가득 ^_____^
식어도 절대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아마도~ 밀가루가 아닌 우리쌀로 만든 제품이라서 그런가 봐요~ 
시원하고 깔끔한 아이스티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요 텀블러~ 넘 이쁘지 않아요~~~
홍차 냉침으로 마시려고 보니~ 이쁜 유리컵이 없어서 얼마전 구입한건데요~
제 눈엔 넘 이쁜거 있죠~~~ㅋㅋㅋ 
맛난 점심 드시구요^^
오후에 티타임에 아이스티랑 홍차 호떡~ 강추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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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발내미
부뚜막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