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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비가 엄청 시리~ 퍼부은 덕분에~ 진짜 많은 부침개나 전들이~
이웃님들 블로그에서 마구마구 올라오드라구요~~~^^
도저히 참지 못해서~ 저도 냉장고에 재료들을 탈탈 털어서~ 해물파전을 구웠답니다~
예전에 대구에서 나름 유명한 팔공산~ 오리고기집에서 시켜 먹었던~ 버섯해물파전을 떠올리며 구웠는뎅~
쫄깃한 버섯과~ 오징어~ 파향이~ 무지 잘 어울리더라구요^^
우선 쪽파는 두줌을 준비해서~ 위에 희부분을 칼등으로 두드려서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애느타리버섯은 한줌 정도 반으로 찢어서 준비하구요~
청양고추도 두개 정도 어슷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부침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으며~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요때 찹쌀가루를 한큰술 정도만 넣으면~ 반죽이 쫀득하고 맛있어요^^
헤헤~ 사진엔 빠졌는데~ 오징어나 다른 해물들도 잘게 썰어서 준비해 주심 되겠죠~~~
후라이팬이 달궈지면~ 기름을 두르고~ 밀가루 반죽을 절반 올리고~ 쪽파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애느타리버섯, 오징어(해물), 청양고추 순으로 올리구요~
남은 반죽을 위에 올린후~ 달걀도 풀어서 올리고~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요땐~ 중불에서~ 약불로 바꿔가며~ 천천히 익혀주셔야겠죠~~~ 
가장자리까지~ 완전 노릇노릇~ 맛나게 구워진~ 버섯해물파전~~~^^
매콤달콤 초고추장을 곁들여서 먹었어요~~~~
노릇노릇~ 잘 익은게~ 눈으로 보이시죠~~~^^
예전에~ 친구덜과 참치회 먹으러 갔다가~ 엄청 시켜먹고 샘플로 받은~ 가을국화와 함께~~~^^
깔끔한 쌀 발효주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덜에게 강추에요~ㅋㅋㅋ 
노릇노릇~ 바삭바삭~ 고소한 맛에~~~ 다이어트 걱정 잊어버리고~ 꿀꺽~ 했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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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안호균입니다
몽이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