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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보내주신 맛있는 고구마와 감자.
둘이서 살다 보니 뭐든지 양이 참 많아서
같은 재료로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하게 되지요^^;
감자는 찌개에 끓여먹고, 볶아서 먹고, 쪄서 먹고..
고구마는 구워서 먹고, 맛탕해서 먹고, 튀겨서 먹고 하다가!!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1. 우선 감자와 고구마를 찜통에 넣고 찝니다.
2. 뜨거울 때 감자와 고구마를 각각 으깨서 곱게 만들지요.
3. 감자와 고구마를 각각 그릇에 넣어서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 후에
드레싱이 될 떠먹는 요구르트과 우유, 벌꿀을 준비해 둡니다.
4. 믹싱볼에 차가워진 감자와 고구마를 넣고 요구르트과 우유를 3:1의 비율로 섞고,
단 맛을 위해 달콤한 벌꿀을 조금 넣어서 골고루 섞습니다.
5. 예쁜 파르페 잔 아래 남은 요구르트을 약간 넣어서 밑부분을 채우고,
믹싱볼에 섞어 놓은 감자&고구마를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떠서 동그랗게 담습니다.
6. 미리 냉동실에 얼려둔 과자와 자두로 파르페잔을 장식하고
남은 요하임을 감자&고구마 위에 끼얹은 다음 그 위에 견과류를 올려 데코레이션^0^
이렇게 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감자&고구마 요구르트 파르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이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인보우 가루나 초코 시럽을 뿌려도 좋겠습니다.
또 기호에 따라 방울 토마토, 딸기, 바나나, 키위와 같은 다양한 과일을 곁들이셔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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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김건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