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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좀 특별하게 먹고 싶어서,
7,ooo원으로 닭봉이랑 닭다리를 샀어요.
:)
누린내 좀 없애고 밑간을 위해,
카레가루랑 후추가루, 소주를 섞어요.
닭다리는 좀 두꺼우니까 칼집을 좀 냈어요.
조물조물 골고루 묻혀서 10-15분 재워요.
직화바베큐오븐에 나란히~
약불과 중간불 사이에서 20-30분 구워요.
닭봉에 묻힐 양념을 만들어요.
고추장, 케첩, 마늘, 물엿, 간장을 섞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닭봉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요.
양념을 다 바른 고기는 5-10분 더 구워줘요.
짜짠~* 먹음직스럽게 다 구워졌어요.
아무래도 닭고기만 먹기엔, 좀... 샐러드가 필요할거 같아서요.
양상추, 오이채, 방울토마토를 먹기좋게 다듬어요.
드레싱소스는 뭐... 간단하게,
올리브유, 간장, 홍초를 섞어요.
약간 짭조름 하면서 새콤달콤하니 맛있어요.
짜잔~ ㅎㅎㅎ
근사하게 저녁을 먹었어요.
매콤달콤한 닭봉, 카레향이 은근한 담박하게 구워진 닭다리
그리고 상큼하게 입안을 정리해주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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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holic
발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