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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바비큐 성공!! 그후 바비큐에 중독 되었다는^^
2번 더 해먹은 다음에야 어느정도 노하우가 싸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궁금해하시던 허접한 내부공개 해드릴께여..
몇일 못참고 이번에는 닭바비큐에 도전했습니다. 군대가는 후배위해^^
먼저 솥에 대형 구멍(50원짜리 만하게) 3개 뚫어 주었습니다.
구멍이 작으면 불이 꺼지더군요..
동내 가게에서 500원 주고 산 아래로 타는 숯.. 냄비 속에 넣어두면 2시간 넘게 열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드뎌 내부공게.. 헉 이게 무엇이냐면요.. 씽크대에 수세이 올려놓는 선반?? 인데 맨 아래에 호일 깔고 작은 선반 위에 숯을 올려 놓구여 큰 선반을 위쪽에 걸쳐서 바비큐할 제료를 올려 놓습니다.
숱은 공기 구멍 바로 옆에 놓구여..
무지 간단하죠..ㅋㅋ
오후 4시 덥네여..
구멍을 크게 뚫어준 이후부터 초기 온도 170'c 이네요.. 한시간 가량 160'C이상 유지됩니다.
1시간 후 닭이 아주 폼잡고 누워 있네요^^.. 기름을 발라 주었습니다. 
약 2시간 후 고기 내부 온도 80'C가 넘네요.. 숯에 훈연목 보이시죠.. 죽은 벗나무 가지랑 단풍나무 가지랑..
굴러다니는 죽은 나무가지를 물에 불려 사용했답니다. 연기가 좀 나다 안나서 3번 정도 넣어주었네요..
2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뜨겁네요..
호일에 쌓아 30분 정도 두었답니다. 일반 치킨이나 삼계탕하구 다르게 가슴살도 다릿살처럼 촉촉하구 전혀 퍽퍽하지 않았다는.. 맛이 감동이었습니다. 럽에 좀더 재어두었어야 했는데 시간관계상 그냥 해버려서
싱겁네요... 껍질이 바삭바삭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냄비에다 아쉽게 해먹는 것지만 정말 맛있네여... 빨리 웨버 그거 사야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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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way
소영'맘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