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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신나는거 하나는~ 야채나 과일들이 아주~ 풍성하다는 거에요^^
특히나 오이나 가지 같은 야채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아요~ 
얼마전~ 마트 갔다가 도서코너에서 프랑스요리책을 아주 착한 가격에 세일하길래~ 한권 집어왔는데요~~~
요리책에 나와 있던것 중에서 비교적 따라하기도 쉽고~ 요즘 가지도 저렴하길래 한번 만들어 봤어요.
코르동블루란??? 속에 치즈와 다른 재료들을 넣고 말아서 튀김옷을 입혀서 튀긴 요리를 말하는데요~
전 고칼로리로 기름에 튀기는 대신~ 담백하게 오븐에 구워서 만들었어요^^
재료 
가지 1개, 토마토 1/2개, 바질잎 5~6장,
슬라이스 체다치즈 2~3장, 모짜렐라치즈 한줌, 오일 적당량~
밀가루 4Ts, 빵가루 1/2컵, 달걀 1개, 소금, 후추, 졸인 발사믹식초 적당량~
먼저 가지는 길이 방향으로 얇게 썰어서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이때 여분의 수분이 나오는건~ 키친타올로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 주면 좋아요~~~
얇게 썬 가지를 펴놓고 슬라이스치즈,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서 돌돌 말아주세요.
돌돌만 가지는 이쑤시게를 꽂아서 고정을 시켜주세요.
그리고 밀가루 - 달걀 - 빵가루 순으로 골고루 튀김옷을 입힌 후~
오븐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오일을 발라준후~ 가지를 올리고 오일을 좀더 뿌려주세요.
예열한 오븐 180도에서 15~20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에요^^
물론~ 오븐에 굽는 대신~ 기름에 튀기셔도 좋아요~ 그치만 오븐에 굽는게 칼로리가 훨씬 착하고 담백하겠죠.
접시에 졸인 발사믹소스를 뿌린 후~ 가지 코르동블루를 담아줬어요~~~^^
요렇게 담으니깐~ 가족들이 돈가스인줄 알더라구요^^
간단한 재료들로~ 프랑스 요리인~ 코르동블루가 완성되었어요~~~ 
겉은 바삭바삭~~~ 속은 치즈가 늘어나서 촉촉하구요~~~
가지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아주 잘 먹을꺼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지를 참~ 좋아하는데요~ 바삭하게 튀김옷 삼종세트를 입혀서 만드는 요리들은~
가지 느낌이 나지 않고 바삭한게~ 누구나 무난하게 즐기기 좋더라구요^^
주말에~ 가족들을 위해서~ 영양만점~ 가지 코르동블루 함~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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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세아이맘Ja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