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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삼식군들이 좋아하는 찌게중에
김치 참치찌게와 지금 포스팅할 부대찌게(또는 햄 김치찌게)를
가장 좋아한다.. 
요 찌게 한가지만 있으면.. 다른 반찬 전혀 필요치않고... 
그 어떤 맛있는 반찬을 해준 날보다
더 포만감 있게.. 배불리 잘 먹었다는 소리를 듣는,,, 메뉴다...
역시 한국사람은 김치가 들어가는 음식이 최고 인것 같다..
부대찌게라고 해야할지.. 햄 김치찌게라고 해야할지..
아직까지도 정확한 이름이 없는..
내 맘대로 만드는 삼식마미표 부대찌게다..
 재 료
포기김치 1포기, 양파 1/2개, 다시마 육수 500ml, 참기름 3Ts
햄 3종류 이상, 두부, 떡국떡, 고추가루, 다진마늘
언니집에서 가져온 김장김치가 딱 한포기가 남았어요...
그래서 저는 설겆이 감도 줄일겸...
김치통에 그대로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 주었어요..
김치 국물은 따로 놓아 주세요..
저희 집은 매운걸 좋아하지 않아서 추가로 고추가루를 넣치 않을 거구요..
간도.. 요 김치국물로 해 줄거예요..
햄은 끊는 물에 한번 데친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좋아하는 햄 또는 집에 있는 햄이나 소세지 준비하시면 되요..
저는,, 불고기맛 햄, 비엔나소세지, 프랑크 소세지.. 요렇게 3가지 준비했어요.....
이젠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께요..
전골 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김치를 볶아 주세요...
고기를 넣으실거면,, 김치를 볶기전에 고기를 먼저 볶은후
김치를 볶아주세요..
가끔 소고기도 넣고 끊이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고기를 넣치 않았어요..
어느정도 김치가 볶아졌으면 육수를 붓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채썰어서 넣어 주신후,,,
보글보글,, 끊여 주세요...
해물맛나는 가루류 약간 넣어주시고.. (생략가능)
간을 보고 싱거우면.. 김치 국물이나,, 소금, 국간장으로 해주시면 되요..
저는 김치국물을 쬐금 더 넣었어요..
센불 에 끊이다가 끊기 시작하면 중불 로 줄여 주세요...
김치가 어느정도 익고.. 맛이 들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햄을 넣고 끊여 주신후,,,
대파를 썰어서 넣어서 끊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두부와 떡국떡을 넣어주신후..
한소끔 끊여 주시면... 완성이예요..
식탁에 전골채 놓고.. 내맘대로 떠서 먹는.. 이맛,,
간단하면서도.. 정말 푸짐하게 먹을수 있고..
이런 부대찌게 한가지면..
풍성한 식탁이 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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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가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