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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감자를 넣고 끓이기도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뼈다귀해장국이나 감자탕에 감자가 없는 경우도 다반사이지요.
돼지등뼈를 돼지감자라고도 부르니 굳이 감자를 넣지 않아도 감자탕이 되니 틀린 말은 아니더라구요.
자주 사먹지만 돼지등뼈 값이 저렴하니
정육점에서 돼지등뼈를 사다가 핏물을 빼고 직접 만들어 먹으면
저렴한 값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취향에 따라 우거지를 넣으셔도 되고, 묵은지를 넣어도 되고~
물론 감자도 취향껏 넣으실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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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돼지등뼈700g, 표고버섯5개, 양파2개, 청양고추2개, 파, 마늘, 고추장1, 된장1, 묵은지, 조선간장2, 고춧가루4,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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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등뼈를 차가운 물에 하루정도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저는 자기전에 차가운 물에 담그고 몇번 물을 바꿔줍니다.)
2.핏물을 뺀 돼지 등뼈를 큰 냄비에 넣고 한번 끓여준 후 물을 버립니다.
3. 끓여낸 돼지 등뼈를 한번 씻은 후 생강과 양파, 대파를 넣고 끓여줍니다. (저는 이때 월계수 잎을 조금 사용했습니다.^^)
4.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고 3시간정도 푹 삶아 줍니다. (푹 삶지 않으면 나중에 먹을때 살이 뼈에서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5.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고(양파, 버섯등) 묵은지는 물에 한번 씻어놓습니다.
6. 된장과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조선간장), 마늘, 청양고추 다진 것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7. 푹 삶아진 돼지등뼈에 (감자를 넣으실 거면 이때 넣으세요) 양념장을 반만 넣고 끓이다 야채를 넣고 끓이고 나머지 야채를 넣어줍니다.
8.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마지막 간하기. - 맵고 칼칼하게 드실 거면 청양고추를 하나 더 넣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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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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