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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생유황오리 슬라이스 1kg, 청주 1 + 1/2컵,
양념장 - 고추장 5Ts, 고추가루 3Ts, 다진마늘 3Ts, 간장 2/3컵, 매실청 6Ts,
쌀올리고당(조청) 3Ts, 후추가루, 깨소금 적당량,
대파 2대,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새송이버섯 5개, 당근 1/2개, 양배추 1/2개, 대파 2대,
청양고추 3~4개, 고구마 2개, 떡국떡 1컵
후훗~ 울 이웃님들이 연천농장 오리고기가 넘넘 맛나고들 하셔서 한번에 2팩을 주문했어요~
1팩은 저희 가족이 먹고~ 1팩은 곰팅군 집에 보낼라공~ 주문했는데요^^
하는 김에~ 양념까지 다~해서 보냈답니다~~~
먼저 오리고기를 청주를 부어서 조물락조물락해서~ 잡내를 제거하구요~
한 30분 정도 뒀다가 체에 받쳐서 핏기를 제거해 줬어요^^
양념에 들어갈 대파와 양파, 청양고추를 어슷썰어서 준비하구요~
볼에 오리고기를 담고~ 분량의 양념장과 준비한 야채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골고루 양념을 한 주물럭을 밀폐용기에 담아서 숙성을 시켰어요~
전 하루밤 정도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잠을 재웠어요~~~
요 상태로~ 한통은 저희가 먹고~ 슝슝~~~ 보냈지요^^
오리고기랑 같이 볶을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구요~
사진은 없지만~ 떡국떡은~ 냉동실에 있던거라 미리 불려서 준비했어요^^
팬에 양념한 오리고기와 야채들을 골고루 담고~ 볶아주세요~
지글지글~ 맛난 소리를 내가면서 익어가는 오리주물럭 ^^
별언니 말처럼~ 고구마가 익으니까 오리고기도 딱~ 알맞게 잘 익었드라구요~ 
상추에 오리고기랑~ 야채들~ 그리고 고구마, 떡까지 올리고~~~
쌈장까지 넣어서 냠냠 ^0^
오리고기~ 특유의 냄새~ 전혀 없이 입에서 완전 살살 녹아요~~~
사실 대구 팔공산에 오리고기 음식점~ 진짜 많은데요~
진짜 유명한 곳 몇몇 빼고는 오리고기 냄새두 많이 나구~ 양도 적고~ 아주 별로에요...
근뎅~ 연천농장 오리고기는 키토산을 먹여서 그런지~ 냄새도 하나두 안나공~ 부드러워요^^
글구~ 별언니 레시피도 좋아서 단단히 한몫 한거겠지만 말이죠~
언니~~~ 쌩유^^
캬캬~ 남은 양념에 치즈볶음밥까지 도전합니당~~~ㅎ
밥 한공기랑~ 다진 당근, 다진 부추, 깨소금 좀 넣고~ 볶았어요~~~
그리구 납짝하게 눌러준 후~모짜렐라 치즈 한컵 올려서 치즈가 녹도록~ 노릇노릇 구워줬어요^^
볶음밥 바닥이~ 바삭바삭하게 누룽지처럼 구워도 절대 눌러 붙지 않아요^^
오리고기에서 나온 기름 덕분이지요~~~
뜨거울때~~~ 한입~~~^^
치즈가 쭉쭉 늘어나구요~~~
볶음밥은 꼬슬꼬슬하니~~~ 느무느무 맛나답니다 ^^ 
5월 2일이 오리데이 인거 아시나요???
가족들과 함께~ 맛나고 실한 우리농가의 유황오리 요리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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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