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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가뭄을 해소시켜 주는 비가 내리더니..
낮기온 20도라지만..
왠지 몸이 으슬으슬한게..
겉에 가디건하나 더 입어야 할것 같아요.
특히 이런 날씨에 더 어울릴것 같고..
요즘 울 남푠이 아침 식사로 먹고 있는 감자스프예요..
감자의 구수한 맛과 우유를 넣어 고소한 맛이 너무 좋다고 해요..
 재 료
감자 2개, 우유 한컵, 생크림 한컵, 물(또는 육수) 한컵,
양파 1/2개, 소금, 올리브유(또는 버터) 2큰술
오늘 소개하는 방법은 감자를 찌지않고 생감자 그대로
깍뚝썰기한후 끊여서 핸드블렌드로 갈아 주는 방법으로 할거랍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우선 감자를 찐다음 믹서에 간후 체에 한번 걸러서
끊여 주는 방법으로 하셔도 되요..
후자의 방법으로 할경우에는 더욱 부드러운 맛의
감자 스프가 되요..
따끈한 감자스프 소개해 보렵니다...
감자는 껍질을 깐후 사방 1cm정도로 깍뚝썰기 하고...
양파는 굵게 다져 놓으세요..
냄비에 올리브유(또는 버터)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때 센불에 볶지마시고 은근한  불에
양파가 노릇해지지 않도록 주의 하면서
오랫동안 볶아주셔야 해요..
물과 우유, 감자를 넣고 잠시 끊여 주신후...
생크림을 넣고 끊여 주세요..
불을 끈후 잠깐 식혀 주신후
냄비에서 바로 핸드 블렌드로 갈아 주고...
불에 올려 소금으로 간해 주세요... ..
이렇게 만드는 방법이 훨씬 감자의 향이 더 진하고
감자의 거친맛이라고 할까요?..
그런것을 느낄수 있어요..
이런 맛을 싫어하신다면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감자를 먼저 쩌서 갈아준후 체에 한번 걸러서 끊여 주시면
더욱 부드러운 감자 스프를 맛볼수 있어요..
농도를 봐서 너무 되직하면 우유를 더 넣어서 조절해 주세요..
스프가 식으면 더 되직해지니 조금 묽은듯하게 끊여 주셔야해요..
슬라이스 치즈와 애플민트를 살짝 올려 봤어요..
약간 식힌후 사진을 찍는사이
더 되직해진 감자스프가 되었어요.. 
아침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고 한 그릇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고 참 좋다고 해요.. 
으실으실,, 쌀쌀할때..
따끈한 감자 스프 한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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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