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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일찍도 포스팅 하죠^^;;
이번달 있을 블렉 데이를 위해 다시 한번 염장 지름다.
매년 이넘에 발렌타인데이만 되면 뭘 준비해야 하나 잔머리부터 굴리게 됩니다.
선배도 징징,조카들도 징징,친두들도 징징~~~~
도대체 왜 사주는건 싫은!!!
(안줘도 투덜투덜,사주면 더 투덜투덜,,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실 ~~~이정도의 수고는 별것도 아니지만^^)
해서 전날 부랴 부랴 만들어봤씀다.
재료는 한두개씩 생각날때 한두개씩 사다 나른게 있어서리~~~뭐 그닥 어렵지 않게 만들었네요
기본 재료들인데 그래도 구색은 갖춘것 갔죠?
과연 이걸로다 예쁜 초콜릿이 완성될지 제 기호에 맞게 달달한게 싫어 다크 초콜릿을 준비했어요
몇번 사다 만든 다크 초콜릿인데 은근 맛있어요,,그다지 달지도 않고..
칼로 자잘하게 잘라 중탕 준비에 들어가고~~~사실 위에 보이는 중탕볼 제가 가끔 라면 끓여 먹을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냄비가 없어서도 아닌데~~~간단하니 크기도 좋고 빨리 끓어 혼자 딱 좋아요ㅎㅎㅎ)
짤주머니에 넣어 쉘 화이트에 넣어줍니다.
온도계없이 템퍼링이 쉽지 않은데 중요한거 아시죠?
너무 뜨거워도 차도 안된다는것~~~잘못하면 입안에서 녹는 부드러운 맛도 식감도 식감도 완존히 틀려집니다
참고로 쉘 화이트에 넣을때 방에 온도가 높음 쉘화이트가 녹아버리니 얼음을 깔고 만드시거나
온도가 낮은곳에서 만드셔야 합니다.
(방 온도 땀시 절반은 망쳤다는~~~ㅠ.ㅠ)
요건 화이트 초콜릿으로 ~~~~따끈한 물에 중탕하고
짤주머니에 넣고 쉘 화이트에 입구까지 채워준후 굳힌후 화이트 초콜릿을 녹여 다시 윗 부분을 봉해 줍니다.
그런 후 다시 다크 초콜릿에 굴려 적당히 굳힌 후 코코네이나 밀크크런치에 굴려 모양이 뭉뚱그려지지 않게
초코컵에 담습니다.
요건 초코컵에 각종 견과류 넣고 화이트 초콜릿을 부어 위에 데코믹스로 장식해 굳혔습니다.
남은 다크 초콜릿에 밀크크런지& 쌀크로칸드를 넣고 잘 섞은후 몰드에 넣어 냉동실에 잠시 넣었다
다시 중탕한 초코펜으로 장식했네요
하나하나 정성스레 비닐에 넣어 포장을 하니 그래도 그럴싸한게 보기 좋죠~~~중간중간 리본도 묶고^^
케이스에 넣는것보다 모양새가 떨어지는 쿠키상자지만 많이 들어간다는 이점이 있어 전~~요걸로다 마지막 포장 완성했네요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정성이 들어가선지 여기저기 뿌리곤 화이트데이때 대박 상품 받았네요^^
달달한 사탕대신 ㅎㅎㅎㅎㅎㅎ (받은 상품은 극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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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ce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