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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을 보러 갔다가 칼국수 면을 보니 시원한 칼국수 국물이 생각이 나서
바지락조개와 함께 사와서 저녁에 맛나게 먹었답니다^^
칼국수 면도 만들면 좋지만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면은 사먹는게 더 싼거 같아요...ㅎㅎ
하기야..요즘은 대가족만 아니라면 왠만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사먹는거 보다 더 비싼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ㅡㅡ^
암튼..면은 시중에 파는 걸 꼼꼼히 따져 본 후(그래봐야 결국은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거 같아요..ㅎㅎ) 하나 집어와서 간단하게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주말에 외식 안하면 한끼 정도는 분식 많이들 드시지요?
이번주는 바지락 조개 듬뿍 넣은 칼국수 어떠세요^^
드실때 양파 짱아찌 만들어 놓으신 것 있으면
칼국수 드실때 짱아찌 국물도 살짝 넣어 같이 드시면 맛있어요^^
(1인분 기준이예요)
주재료: 칼국수면(1인분량), 바지락(1봉), 표고버섯(약간), 감자(작은것 1/4개), 호박(조금),
청량고추(1개), 파(1/3개), 국간장(1큰술), 소금(기호에 따라 나머지 간)
육 수:멸치육수(다시 멸치 30개 넣고 30분 이상 우린물)
다시 멸치는 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잠시 볶거나
전자렌지에 20초 정도 돌려 준 후
물을 넣고 30여분 진하게~
우려주세요^^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호박은 채썰어 주시고
표고버섯은 나중에 먹을때 칼국수 면과 따로 놀지 않게
아주 얇게 썰어 주세요.
바지락조개도 굵은 소금을 넣어 빡빡~ 씻어주세요~
멸치육수가 다 우려지면
멸치는 건져내고
청량고추, 감자, 표고버섯을 먼저 넣고
감자가 거의 익을때까지 끓여주세요.
그런다음 잘 씻어놓은
바지락 조개도 넣어서
시원한 바지락 국물을 우려주세요.
조개를 넣고 어느정도 끓으면 칼국수 면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칼국수면이 거의 다 익었을때
마지막으로 호박 채썬것과 파를 넣고
끓여준 후
국간장(1큰술)으로 간을 하고
기호에 따라 싱거운 것 같으면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해 주세요
국물맛이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완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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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