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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꽃축제를 한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우리 아파트에도 목련,벗꽃,개나리.. 등등등,
알록달록한 꽃들이 눈부시게,, 만발했네요.... 
그래서.. 많이들,, 놀러 가시죠?..
하지만,, 저는,, 고등학교 4학년들의 뒷바라지때문에.. 
(별다르게 제가 해주는건 없지만.. )
혹시 마음 못잡고 공부에 지장줄까봐,,
조용~~~히 지내려고요...
마음속으로만 이 계절을 즐기면서.. 
그 마음의 한가지 표현으로...
소풍갈때.. 빠뜨리지않는 샌드위치 해보려고요..
독서실이나 학원 갈때,, 간식으로도 준비해주고요..
 재 료
식빵 10쪽, 삶은계란 5개, 감자 5개, 햄, 캔옥수수 1/2통,
다진 피클, 마요네즈, 소금, 후추,
햄은 끊는 물에 살짝 데쳐 주세요..
데치는중에 전화 와서 수다떨다가,, 깜빡 잊어버리는 바람에..
햄이 너무 많이 데쳐졌어요.. 
햄 터진것들,, 보이시죠.. 
이런 실수 하지 마세요.. 
삶은 감자는 뜨거울때 으깨고 소금 후추를 약가넣고 버무려 주세요..
뜨거울때 사진찍으니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려서
식은후 찍으려고 했는데... 건망증때문에 깜빡 잊어버렸어요.. ㅠㅠ
계란도 삶아서 작게 잘라주시고..
햄, 피클, 옥수수 캔, 마요네즈를 넣고..
모든 재료를 섞어주세요..
계란 노른자는 체에 긁어서 곱게 갈아서
재료와 잘 섞어 주세요..
식빵에 머스터드(또는 버터,마요네즈등)를 양면에 바르고..
위에 준비해둔 감자샐러드를 바르고
나머지 식빵 한장을 덮어 주세요..
식성에 따라서 양상추, 치즈, 등 이용하셔도 좋겠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맛있게 냠냠,,,
피클의 씹히는 맛이 감자의 텁텁함을 중화 시켜주면서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해주네요..
여러가지 재료들이 정말 잘 어울려요..
도시락에 담아서.... 우리 막내랑 함께...
가까운 양재천이라도 나갔다 올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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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다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