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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릿.. 
여자들이 쵸콜릿을 참 많이 좋아한다고 하는데..
나는 예외인것 같다..
쵸콜릿이나 아이스크림같은 단 음식은
체질적으로 나하고 잘 안맞는것 같다.. 
쵸콜릿을 먹고나면 속에서 니글니글.... 
그래서 초콜릿이 들어갔거나
묻어있는 음식은 거의 쳐다도 안보는 수준... 
이런 달콤한 간식을 사다 놓으면
울집 남자들이 정말 좋아한다.. 울집 남자들 단 음식 너무 좋아해.. ㅋㅋ
그랬던... 난데..
갑자기 브라우니가 급 땡겼다..
이런일은 결코 없었는데.. 왠일이지?.. 
단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던데...
혹시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걸까?.. 
그래도 혹시몰라,, 너무 달것 같아서..
최대한 설탕양을 낮춰서 만들어 보았다..
 재 료
다크쵸콜릿 70그램, 버터 60그램, 코코아 가루 50그램,
계란 2개, 흑설탕 (또는 흰설탕) 30그램, 박력분 60그램,
베이킹 파우더 1/2ts, 우유 50그램, 커피분말 8그램,
아몬드 슬라이스
중탕으로 버터, 초콜릿,설탕을 넣고 녹여주세요..
전 흑설탕이 없어서 하얀 설탕으로 했어요..
다른 볼에 우유를 데우고 커피를 넣어 녹여주신후
계란을 풀어 주신후..
중탕으로 녹인 버터,쵸콜릿,설탕 그릇에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가루류를 체에쳐서 ㅣㅣ 일자로 자르면서
날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반죽이 완성된 모습.. ^^
버터를 바르고 밀가루를 골고루 묻혀둔 틀(유산지를 깔아도 됨)반죽을 넣고
슬라이스 아몬드를 뿌려 주신후
180도 예열오븐에 25분정도 구워 주세요..
엄청 달것 같았는데..
그다지 단맛은 없고 부드러운 카스테라같은
부드러운 맛이였어요...
다크 쵸콜릿의 쌉쌀한 맛이..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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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준언랑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