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버터 80g, 박력분 140g, 황설탕 50g, 계란 1개, 다크초콜릿(커버춰) 40g, 아몬드 75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코코아가루 1큰술, 소금 1팁, 초콜릿청크 60g, 오레오 5g

베이킹엔 약한 저도 요즘 베이킹에 조금씩 빠져드는것 같네요^^

가장 베이직한 초코쿠키로 몸풀기를 했습니다^^

무작정 베이킹 꼬꼬마 레시피를 수집해서 제멋대로 변형하기 시작어요 ㅋㅋ

전날 육색경단을 만들고 남은 오레오가루도 넣고, 버터등 .. 제가 제 입맛에 맞게

조금씩 바꾸었어요~~

좀 무식해보이지만 제멋대로 생긴 쿠키가 좋아서 이렇게 만들어봤네요^^

자 ~~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실온에 꺼내둔 버터를 거품기로 크림상태로 풀어준 뒤 설탕을 3-4회에 나누어 가며 넣으며

모래소리..? 같은 소리가 나지 않을때까지 잘 섞어줘요. 설탕입자가 잘 풀리지 않으면

쿠키가 퍼져서 못생기게 나올 수 있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

계란 1개는 미리 풀어서 설탕처럼 여러번에 나누어서 분리되지 않도록 잘 섞어요.

다크초콜릿 커버쳐는 중탕하여 풀어준 버터에 넣어줘요.

저는 심한 귀차니즘의 1인으로.. 전자렌지에서 후딱 녹였어요~

중탕한 초콜릿과 골고루 잘 섞어줘요~

언니 디카를 급조해서 찍어서 그런지 사진 색감에 감이 없네요..ㅋㅋ

어두워서 조절했더니 저렇게 색이 날리게 나왔다는 ㅠ ㅠ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쳐서 넣고 소금도 한팁정도 넣어줘요.

그리고 스페츌러로 반죽을 자르듯이 섞어주세요

반죽을 너무 치대면.. 빵이된다는..ㅋ 바삭한 쿠키를 먹기위해

글루텐 생성을 막기 위함이니 너무 정성들여서 치대지 마시고

스물스물 ~ 스페출러로 섞으세요.

여기서 부터는 개인 취향 코너입니다 ~ 저는 집에있는 초콜릿 청크와 아몬드를 넣어줬어요~

씹히는 맛을 좋아해서 너무 잘게 자르진 않았어요.

그리고 경단에 굴리고 남은 오레오 몇조각을 갈아서 넣었어요

뭔가 진한 맛의 쿠키가 나올것 같죠? ^^

그리고 수저로 뚝뚝 떠서 쿠키 모양을 프리스타일로 만들었어요~

오븐팬 자리가 부족해서 요녀석 한개만 미니틀에 놓고 구웠어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 구워주세요~

저는 15분 꽉 채웠어요 쿠키가 좀 두툼해서^^

여기서 베이킹 꼬꼬마 티냅니다..ㅋ

여태까지 한번 만들고 나면 레시피 바로 잊어버리고..

또 만들라고 할 때마다 레시피를 다시 찾아왔는데

이제는 정리해두고 먹고 싶을 때마다 쉽게 찾으려고

야밤에 팩 붙이고 필기에 들어갔어요~

슥삭슥삭 - 쿠키가 식을 동안에 정리 끝!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쿠키의 완성사진이예요~~

괜히 가운데도 한번 쪼개보고 ^^

쪼개진 쿠키도 접사해봅니다 -

울퉁불퉁 제멋대로 생겼지만.. 저는 만족스러웠어요..ㅎ

쿠키 한아름 들고 회사분들과 조금씩 나눠먹었어요.

사실.. 저는 제가 뭘 만들어도 잘 먹지는 않아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별로 땡기지 않아서 ..ㅋ

특히 베이킹한건 만들면서 버터와 설탕의 양을 알게되니 더 안먹게 되는것 같아요.

틈날때마다 만들었던 음식, 쿠키 빵들도 올리려해요

귀차니즘과 좀 더 싸워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