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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메뉴판 요리인 패널모임에서 포틀럭 파티가 있었다......
(포틀럭파티:참석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요리나 와인 등을 가지고 오는 미국,캐나다식 파티문화)
보노는 닭봉바비큐를 가져가기로 했다...
두가지 맛을 준비~~~~
마리네이드와 럽 양념법을 이용했다
데리야끼 소스를 이용한 마리네이드~~~~~쉽게 이야기해 젖은 양념법!!!!
이는 1~2일 전에 미리 재워놔야 한다...날짜 계산을 잘못해 10시간을 재웠다...ㅠㅠ
데리야끼소스2/1컵
미림 6큰술
정종(^^; 댓병) 6큰술
빻은 마늘 2큰술
굵게 빻은 후추 2 작은술
로즈마리 1작은술(작년에 로즈마리 가지치기한 잎을 따서 말려 사용~~^^)
큰 볼에 양념을 담아 잘 저어준 뒤....
닭봉을 넣고 조물딱 조물딱~~~~
밀폐통에 담아 냉장고에서 잠재우기~~~
브리켓(성형숯) 22개를 미리 태워서 챠콜바스켓(숯통)에 넣어준 다음...예열~~~~
쿠킹그레이트(석쇠)에 오일을 바른다음 고기를 올려준다....(고기가 달라붙지 않는다)
2층 쿠킹그레이트(석쇠)에도 올리고....
160~170도 사이에서 굽는다....(부위닭의 경우 10도 가량 놓아도 됨)
지금 그릴내부 온도 165도!!! OK!!!
히코리 훈연칩으로 훈연중......
(훈연은 과실나무.참나무,은행나무,벚나무 등을 쪼게서 충분히 말린다음...
물에 충분히 적신뒤 브리켓(숯)위에 올려서 연기를 내는것)
1시간 30분쯤 지난 뒤.....
기름도 빠지고.... 익으면서 크기도 쫌 줄었음.....
훈연을 약하게해서 색이 조금 약함!!!
굵게 빻아진 후추가 한개씩 박혀있다....
씹을때 마다 후추향이~~~ ^^
침흘리며 기대하던 아이들에게 3개씩 배급......ㅋㅋ
담주에 많이 구워주께~~~
무니이뽀님께서 챙겨오신 워머에 셋팅~~~~
덕분에 마지막까지 따끈하게 먹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
**** 보노는 그릴로 바비큐를 했지만 같은 양념으로 오븐으로 구우셔도 맛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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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의풍경
작은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