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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도시락을 싸주기때문에..
밑반찬을 많이 만들게 되네요...
멸치볶음에 견과류를 넣어서 만드니 씹는맛이 고소해요
지난번에는 땅콩을 넣어 만들었는데 반응이 꽤 괜찮았어요..
이번에는 호두를 넣어 봤어요..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땅콩보다 호두가 더 맛있더군요.. 
멸치는 잡티를 골라놓고..
호두는 물에 한번 휑구고..
알맞은 크기(4등분)로 잘라 놓습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후 멸치를 넣고
노릇한 색이 날때까지 볶아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더 고소한 멸치 볶음을 만들수 있어요..
요렇게 볶아서 설탕만 조금 넣
넣어준후 그냥 먹어도 맛있답니다..
기름 두르지않은 팬에 손질한 호두를 볶아 주세요..
호두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미리 볶아놓은 멸치를 넣고..
간장, 맛술, 물엿을 넣고 볶아주세요..
저는 이번 멸치 볶음에 지난번 호떡 만들어 먹고 남은
호떡 믹스를 물엿 대신해서 넣었어요..
항상 호떡을 먹고나면.. 요 믹스가 남더군요...
믹스안에 견과류와 설탕이 들어 있어서 사용했는데..
요놈,, 아주 대박이예요..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 하세요..
고소한 호두와 멸치의 맛이 넘 잘 어울려요..
저는 호두만 자꾸 집어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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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작은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