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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식구들...참~~~야채는 즐겨 먹지 않는다...ㅜㅜ
야채쌈을 좋아하지도 않고....야채 무친 나물도 썩~~~좋아하지 않고.... ㅡ,.ㅡ"
그래서 보노네는 가끔 샤브샤브를 해서...부족한 야채섭취를 강요한다!!! 하하하
야외에 나가서 주로 해 먹는 요리지만....
오늘은 집 거실에서 새로산 igt로 셋팅해...
마치 캠핑온거 마냥 즐거본다....ㅋㅋㅋ
(이거 은근히 장비자랑....^^;)
트럭에서 크~~~은 묶음으로 산 파....
맛은 기가 막히게 좋은데....꽃이 올라오려고 함...ㅜㅜ
얼릉 먹어 치워야 하기에....요즘 파가 보약이라며 구라를 치고...
알배추,청경채,팽이버섯,파,쑥갓,,,,,
다 갖추지 못하고...그냥...있는 재료로...
요 앞에 꺼는 당근.감자,양파 다진거....
마지막에 죽 끓일 재료....그런데 사진이 없다는거...ㅜㅜ
쑥갓 향이 좋았고...배추가 달큰하니 좋았다....
청경채도 나름....^^
숙주가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아쉬움이,,,,,철철~~~
호주산.....
우리는 언제 국산 함 먹어보노~~~~~
아하하하하 뻔뻔스럽고 능청스런 보노....
포즈 잡아보라는 자두님의 요청에....^^; 여시짓을....ㅋㅋㅋ
육수는 다시마 세장에 말린 표고 2개.....
쯔유 쬐끔....
샤브샤브엔 긴~~~젓가락이 최고.....
한번에 많은 양을 넣었더만.....ㅎㅎ
바글바글~~~
바로~~~~~ 건져서.....
먹고....
또 넣고....
또 넣고.....
부지런히 퐁당퐁당......
낚시하듯 건져내서 넵따 먹어준다~~~
누가?
보통 보노네는 어른들이 먼저 먹지만....
2개월 실컷 놀다가 개학해서 얼굴이 반쪽이 되어버린 아이들을 위해 양보!!!
요렇게 야채와 함께 건져서...
넵따~~~~ 먹는 보노....
아래에서 강쥐 앤디녀석이 침흘리며 바라보고 있다....
호로로록~~~~~
앤디군 뒤집어 진다....
"와? 내는 안주고 니만 묵노~~~"
집 거실에 이렇게 LPG 가스통을 놓고....먹는다는걸 울 아랫집이 알면....ㅋㅋㅋ
고기 몇점 야채 몇점을 먹고 금새 얼굴에 화색이 도는 작은 아이....
오랜만에 캠핑 분위기 난다면 좋아하는 큰 아이....
자세히 보면.....
긴팔에 두꺼운 조끼까지 입고.....불 앞에서 요리하는 엄마....
션~~~하게 반팔입고 있는 아이들...
이는 신랑 자두님이 캠핑분위기 나게 옷을 입어보라는 말에.....
미련하게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내내 이렇게 입고 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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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의풍경
김건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