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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가 다니는 병원 입구에 31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 집이지만....
가격도 나쁘고 맛은 너무 달고...
"그라몬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이렇게 말한 다음날...집에 택배가 하나 왔습니다....
울신랑....정말 신속 정확합니다... ㅡ,.ㅡ"
빠른 결정과 빠른 배송의 결과.....
내 손에 오기까지 몇시간 안걸렸다는...^^;
많은 제품중에...냉매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기계로 선택했네요...
오는 즉시 바로 닦아서 냉동고에 쓔~~~웅!!!!
6시간 흐른뒤......바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보통 처음 냉매 얼리는 시간은 넉넉잡아 10시간...
냉동고로 얼리는거라 쫌 빠를것이라 믿고 6시간만...
요게 문제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ㅜㅜ)
우유 400그람 준비...용기 100그람임...^^;
계란 노른자4개....
설탕 80그람....
계란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잘 저어주세여...
70도 정도로 데운 우유....
부어줍니다 ^^
휙휙 잘 저어서....
체에 한번 걸러주면...
이렇게 알끈이 제거...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파르르르 끓고 나면 얼음물에 넣고 식혀주고....
이때 적당히 식을때 까지는 계속 저어주셔야 함...
아니면 엉키기도 함...
휘핑크림 200그람...
함께 넣어 줍니다...
(여기서....생크림을 휘핑하지 않아 실패의 맛을 본게 아닐까 하는....보노의 생각)
냉동고에서 얼리고 있는 용기....
조립해서 투입구를 이용해 반죽(?)을 넣고 작동해 주세요...^^
스그륵 스그륵....
플라스틱 칼날을 이용해 벽을 쓱쓱 긁으며 아이스 크림을 만드는 중...
이때 까지는 너무 떨리고 기대가 컸더지라... ㅜㅜ
얼음 알갱이 입자가 보이기 시작하고...
30분간 부지런히 작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이건 아닌데~~~싶다!!!
용기에 담아서 냉동고에서 얼린다....
음.....맛은 분명 아이스크림맛인데.....
모양세는 얼음입자가 눈에 선명하게....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하드에 가까운 ㅜㅜ
이건....에소프레소 커피에 담아먹었더니...그나마 쫌 났더라는.... 아보가토...ㅋㅋ
이래나 저래나...아이스 크림 만들고 남은 흰자....
어쩌나...
계란 두개 더 추가해서... 카스테라를 함 만들어 본다...
모양 제법이고....ㅋㅋ
아휴~~~~맛도 아주 좋더라는....
그나마 이걸로 아이스크림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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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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