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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쓸모 많고 건강한 매실...설탕대신 매실엑기스로 음식들을 만들고,
술마신다음날 물에 타먹으면 숙취해소, 피로회복에 좋아요!
만들어 볼까요
1>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액기스를 담게 되면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물기는
잘 말려야 됩니다. 매실에 물기가 다 마르고 나면 이번에는 분무통에 소주를 넣어서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래야 발효가 잘 됩니다.
2> 항아리나 유리병은 잘 소독한후 매실을 적당히 넣고, 설탕을 한 번 뿌려주고 ...를
반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설탕 덮개를 만들면 끝.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두면 됩니다.
처음부터 까만 매실 꼭지는 이쑤시개로 살짝 건드려 빼낸후 담가야 쓴맛이 안나는
맛있는 엑기스가 됩니다. 귀찮으면 나중에 액기스를 거를 때 면보자기 등으로 받쳐 거릅니다.
3> 일주일뒤 녹다 남은 설탕이 항아리 바닥에 가라앉아 있어요.
바닥까지 굳어 있는 설탕을 긁어서 잘 젓고 흔들어 녹여줍니다.
4> 다시 일주일 후~ 설탕이 다 녹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지나서 매실이 쪼글쪼글 해지면
매실을 걸러내고 한번 후르르 끓여서 식히고 나면 성공!
5> 작은 병에 옮겨 담아서 냉장보관하고 공간이 부족하면 그냥 항아리에서 장기간 숙성에
들어가도 좋습니다. 매실 액기스는 완성된 후 적어도 2~3개월, 6개월이 지나면서 설탕의
해가 중화되고 좋은 성분만 남는다고 하니 오래 숙성 시킬수록 더욱 좋은 매실 액기스가
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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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거들
머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