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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주일동안 컴이 고장나서 답답해 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a/s신청했는데 아직 수리가 되지 않았어요... ㅜ.ㅜ.
안되겠다싶어 신랑이쓰는 노트북으로 작업하려니 아웅~ 자판도 화면도 이상한것같고...
손에 익지않아 많이 불편하네요..
며칠전 동생이 시댁 다녀오면서 고구마를 잔뜩 가져왔다며 나눠 주더라구요...
아이들이 고구마를 그냥 삶아놓으면 잘 안먹더라구요...그래서 약간 색다른 간식을 만들어봤어요...ㅋ
예전에 해먹었던 고구마 김치볶음 돈까스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때 참 맛나게 먹어줬었는데....
사실 돈까스는 번거로워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오징어링을 이용해서 고구마링전?을 맹글어봤어요...
고구마의 달콤함과 김치의 매콤새콤함... 오징어의 쫄깃함으로 꾀 괜찮은 간식이 되었답니다...
달콤함에 끌리고 매콤함에 은근히 손이 가더라구요...
김치 안먹는 아이들 요렇게 해주면 잘먹을듯 싶어요...
[ 만드는 방법 ]
재료- 오징어링조금,고구마2개(小),신김치조금,달걀2개,생수조금,설탕1작은술,들기름
1. 냉동 오징어링은 살짝녹여 끓는물에 데쳐 준비해둔다.
2. 고구마는 삶아 껍질을 벗긴후 뜨거울때 으깨어놓는다.
3. 김치는 들기름을 두른팬에 설탕1작은술과 생수 조금을 넣고 김치가 푹~ 익도록 볶아둔다.
4. 으깨놓은 고구마에 볶음김치와 계란을 넣고 고루섞어준다.
5.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두르고 오징어링을 올린후 4의것을 채워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그냥 고구마를 삶아서 김치랑 곁들이면 되는거지 왜 이렇게 번거롭게 만들어 먹냐??
그러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김치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해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서 같은재료도 먹고...안먹고 하더라구요...
어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새벽녘엔 제법추워 이불속이 절실하더라구요...
요럴때 감기조심 하시는거 아시져??
오늘도 한낮엔 무지무지 덥다고 하네요...
햇살이 예식장갈일이 있어 지하철타고 휘리릭... 안양으로 날아갑니다..
이웃님들..방문주시는 모든분들...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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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맘마
미식가우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