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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나물 해장라면] 만두,면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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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고 얼큰한 해장라면! | 2007.03.27 | 조회: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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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릭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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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라면, 콩나물, 육수, 다진양파, 별첨스프, 매운고추, 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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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콩나물 국밥을 좋아하는데요. 워낙 허기져서 콩나물 국밥보다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생각하다가 만들게 된 영양 콩나물 해장라면이예요.
그냥 물을 부어서 끓이면 국물이 짜고 개운하지 않을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육수로 국물맛을 냈는데요. 개운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조리방법 또한 간편했구요.
우선 육수에 물을 1:1 혼합해 냄비에 끓였어요. 여기에 미리 파와 매운고추, 다진표고버섯을 넣고 느끼한 맛을 가시게 했죠. 훨씬 개운한 국물 맛이 배어나오더라구요.
그 다음 콩나물을 한줌 집어서 깨끗히 씼어서 다듬어 두었는데요. 콩나물은 잘못 삶으면 자칫 느끼해질 수 있어 국물이 끓을 때 살짝 데치는 식으로 아삭하게 삶아 냈어요.
콩나물이 익을 무렵 별첨스프를 넣고 라면 사리 반개와 함께 라면이 꼬들꼬들하게 익을 때까지 휘휘 저어주며 기다렸어요. 라면이 익을 무렵 다진 양파를 넣어주고 30초간 끓였더니 참 맛있는 라면이 탄생되더라구요!
거기에 미리 썰어놓은 김치 올리고! 국물과 함께 후르르 마시는 라면의 맛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다른 라면처럼 느끼하지 않고 밥을 말아 먹으니 진짜 맛이 나더군요!
콩나물 국밥과 비겨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맛있었어요. 계란이 있다면 흰자만 익혀서 국물에 밥과 비벼 먹는 것도 맛나는데...
아무튼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아직도 그 얼얼함이 입가에 남아있는 듯 합니다!!!
TIP 너무 맵고 자극적인 맛이 싫으시다면 깨소금 참기름으로 매운 맛을 중화시켜 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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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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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ke04
요리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