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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좀 많이 가는 편인데.. 맨날 먹는 딸기 생크림 케익이 살짝 지겨워서 만들어 봤는데
맛은 뭐... 전 무스케익을 별로 안좋아해서 -_;;;
딸기케익 좋아하시는 분들껜 좋은 선물이 될 듯 해요.
휴.... 일단 시트부터 구워야 하고, 딸기 바바로아 크림을 만들어야 합니다.
뒤져보니 전에 나만의 비법에 올려놓은 게 있네요.
http://www.menupan.com/Cook/CookMyKnowhow/CookMyKnowhow_View.asp?ID=87007&MNum=53661&RURL=%2FCook%2FCookMyKnowhow%2FCookMyKnowhow%5FList%2Easp%3Fstype%3D2%26kw%3D%25B9%25D9%25B9%25D9%25B7%25E7%25BE%25C6%26trec%3D2%26pg%3D1
간단하게 글로 설명을 드리면
딸기 바바로아 크림 만드는 재료
딸기 150g, 키르쉬 약간, 레몬즙 2큰술, 젤라틴가루 1TB, 우유 4TB, 우유 150g, 설탕 70g,
계란 노른자 2개, 생크림 150ml
- 딸기 150g을 키르쉬와 레몬즙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서 믹서에 갈아둡니다.
- 젤라틴 가루 1TB에 우유 4TB를 넣고 미리 불려둡니다.
- 우유 150ml에 설탕 35그람을 넣고 작은 냄비에 끓기 직전까지 데웁니다.
- 스텐 볼에는 달걀 노른자 2개와 설탕 35을 넣어 핸드믹서로 휘핑을 잘 해서 연한 노란색이 될 때까지
믹싱을 잘 해두구요.
- 여기에 위에 데운 우유를 넣고 열심히 섞어준 후에 체에 한 번 걸러서 냄비에 넣고 아주 약한 불로 데워요.
또 다른 볼에 생크림 150ml를 넣어 거품이 엉겨 붙을 때까지
크림을 올려 준비를 하구요
불에서 내린 후 젤라틴을 섞어서 녹여준 다음 식힙니다.
아까 노른자와 섞어 놓은 액을 고무주걱으로 천천히 저으면서
식히고, 끈기도 생크림 정도의 끈기로 만듭니다.
크림이 적당히 식으면 여기에 믹서에 갈아놓은 딸기 퓌레를 넣구요 잘 섞어줍니다.
딸기퓌레까지 섞어놓은 액을 다시 생크림을 머랭 올린 볼에 넣고
잘 섞습니다.
그 다음 카스테라와 무스링을 준비하셔서요.
바닥에 먼저 카스테라 한 장 깔고
바바로아 크림 올리고, 딸기 잘라서 넣고
사이사이 크림으로 듬뿍 채운 후
다시 시트 올리고, 이 위에 크림으로 꽉 채워주세요.
그리고
딸기 젤리 만드는 법인데요,
굳이 안만드셔도 되는데, 윗색을 예쁘게 만드느라 잔머리 좀 굴려봤어요.
저 액을 만들어서 위에 살짝 발라 돌림판에 돌려서 냉장고로 넣은 뒤에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굳히면..
저렇게 이뿐 케익이 완성됩니다.
위에 베리류는 좀 허전해서 올려봤어요.
피스타치오도 부셔서 올려주고.
저런 위에 하얀건 슈가파우다를 올리면 녹구요
데코스노우를 쓰셔야 돼요.
뭐가 몬지 모르시겠다면 패쓰 -.-
좀 복잡하지만, 정성이 갸륵한 케익이라 ㅠ
한 번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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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씨
앙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