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과 대보름나물은 드셨는지요~~~~
저희도 울 윤대감의 부지런함에...모든 나물류를 다 사가지고 오셨슴돠~~~^^;
어디서 사가지고 왔느냐니....(사실 전 얼렁뚱땅 대강..대충...넘기려 했거덩요^^::)
포항엔 포항역 주변에 새벽 번개시장이 서는데요....
깜작 새벽시장이라 아침8시전에 파장되는데요...
기차를 타고 경주,포항,영덕근처의 시골 아주머니와 할머니가 신선하고
귀한 식재료들을 조금식 보다리에 싸가지고 오시져~~
봄엔 직접캔 정말 무공해 봄나물이 많이 나구요....
여름엔 시골집집마다 조금씩 짓는 과일이나 채소가 몇천원이면 한보다리~~~ㅎㅎㅎ
가을이면 직접농사지은 곡식들과 가을 과실들~~~
겨울이면 김장배추와 무 곶감,단감등.... 나만 부지런하면 보는재미두...사는재미로 있답니다^^
저흰 이 새벽시장을 자주 이용해요~~~~~ㅎㅎㅎ
울 윤대감이 사온 보름나물은 무려 7가지...고구마줄기,피마자잎,취나물,무청시래기,고사리....
적당히 잘라준 나물들을 기름에 볶아 다진파,마늘,들기름, 참기름,깨,소금,국간장으로 간하여
모듬나물로 완성시켜완성 시켰구요~~
코나리는 꼬들하고 존득하게 조려 줬구요~~~
생물 가자미는 무넣고 자박하니 지졌지요~~~~
요즘은 편하게5가지 잡곡이 골고루 들어 있는 편리한 제품도 있어서 잡곡밥도 지었지요~~
따끈한 오곡밥과 자박하게 지진 가자미찌개,푸짐한보름나물로
저희집은 행복한 정월대보름이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정월대보름--소원이루는 정월대보름 되시와요 *^^*
나오미F&T
몽이멍이
왕거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