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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즐건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햇살이는 만사가 귀찮아서 하는거 없이
아침부터 그냥 뒹굴뒹굴... 완전 폐인의 모습임돠..ㅋㅋ
귀찮아도 아이들 간식은 만들어 줘야하는데... 냉장고도 텅비었고...ㅜ.ㅜ. 암것두없네요...
냉동실 열었더니 어머님이 싸주신 절편떡이 있어 고걸루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꼬치를 만들기로 했죠...
뭐..다른거 꽂을꺼 없을까... 뒤적이다..에이..모르겠다... 귀찮오...
냉장고문들 닫으려는데...눈에 확꽂힌 떡볶이소스...
저번에 먹고남은 레드홀릭 떡볶이 소스가 몇개 보이더라구요....
그래... 기왕에 귀찮은거 요 소스로 한번 해 볼까??
뭐 어차피 떡볶이나 떡꼬치나..ㅋㅋㅋ
암튼..햇살이는 떡볶이 소스중 신촌소스3개를 가지고 후다닥 아이들간식을 맹글었다죠..ㅋㅋ
음.. 시식결과... 굿이였답니다..
신촌소스맛이 살짝 맛있게 뒤끝이 약간 매운정도라 그런지 아이들도 잘먹더라구요...
울아들 하는말.... "엄마.. 이거 학교앞에서 파는 떡꼬치같아요..."
그래?? 그럼 담부터 꼬치소스 만들기 귀찮으니 이걸루 해주마..그랬답니다..ㅋㅋ
[만드는 방법]
재료-절편떡(가래떡),레드홀릭떡볶이소스(신촌맛3개),생수3큰술,깨소금조금
딱딱한 절편떡..혹은 가래떡은 끓는물에 살짝데쳐 꼬치에 꽂을정도의 크기로 잘라두고
소스도 준비해주세요.
떡은 요렇게 잘라서 꼬치에 꽂아주세요..
(아웅...햇살이 쇠꼬치 필히 사야겠어욤...ㅜ.ㅜ. ㅋ)
준비된 소스를 작은냄비에 쪼로록 따라넣고 생수3큰술을 넣고 불에올려 바글바글 한번 졸여주세요.
꽂아둔 떡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살짝만 굽다가 양념소스를 발라 앞뒤로
구워주세요...
자..요렇게...완성된 모습이랍니다... 너무도 간단해서 설명하기도 부끄럽네요...
간단하지만 맛은 최고.... 아이들이 인정한 맛....
햇살이처럼 귀차니즘에 빠진님들... 요렇게 후다닥 쫄깃쫄깃 아이들 꼬치 간식 어떠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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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맘마
막돼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