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부턴가 뷔페를 가면 동파육이 눈에 띄었다...글쎄? 전부터 있던 음식인데 보기에 기름지고 느끼할거 같아서 안먹었던거 같기도 하고,,,,암튼 잘 모르겠지만 블러그 보면 동파육을 해서 올리신 분들이 꽤 있던데 한번 해봐야지 하고는 집에서 보쌈도 안해먹는데 뭔 동파육까지 하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요즘 하두 남의 살을 찾는 신랑을 핑계삼아 해봤다....
사실은 동파육을 하려다가 느끼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급수정! 원래의 레시피에는 삼겹살이지만 목살을 사서 쪄낸 후 간장에 조림으로 완성했다....보쌈의 심심함보다 낫고, 동파육보다 깔끔해서 신랑은 더 좋단다...오늘 올리는건 두번째 해서 먹은 사진이다...담에는 원래 레시피대로 삼겹살로 해봐야겠다....
내가 사용한 주재료는 목살 400그람, 돼지밑간에 허브솔트 약간, 청주 적당히, 생강가루 약간,
찜 재료에는 양파 小 1개, 소스 재료로는 간장 1수저, 굴소스 0.5수저, 맛술 2수저, 설탕 0.3수저를 쓰라고 했는데 향신 간장을 가지고 있어서 설탕은 생략하고 향신간장 2수저에 맛술 2수저, 굴소스 0.5수저 사용했다
.jpg)
1. 통으로 된 목살을 밑간 재료인 허브솔트, 청주, 생강가루 등을 넣고 약 20분간 재워둔다
2.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한다
3. 김이 오른 찜통 안에 양파 절반은 밑에 깔고, 그 위에 밑간한 고기 덩어리 올리고, 양파 나머지 반을 고기 위에 덮어주고, 30분 이상 고기가 익도록 뚜껑을 닫고 푹 쪄준다
.jpg)
4. 고기가 푹 쪄지면 한 김 식혀서 편으로 먹기좋게 썬다
.jpg)
5. 소스 재료을 팬에 넣고 살짝 끓이다가 고기를 넣고 앞뒤로 양념이 묻도록 구워준다
ㅎㅎㅎ....완성된 목살...삼겹살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담에는 꼭~~~!
|
소영'맘
관련 레시피 정보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