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 맛있는 계절이 있지요~~
찬바람이 불면 특히나 맛있는데~ 무는 항상 시골에서 가져다 먹기 때문에 시골갔다
온후 몇달은 집에 무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죠~^__________^
무는 신문지에 돌돌 말아 비닐로 바람이 통하지 않게 꽁꽁 감싼후 김치냉장고나
스티로폼박스에 무가 밭에 꽂혀 있듯세워보관하면 더 오래 먹을수 있어요~^___________^
그~~ 무~~로 만든~ 울어무이께서 젤 좋아하시는 어묵무조림이예요~~~^_^
무조림을 좋아하시는데 어묵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ㅎㅎ 어묵도 넣었죠~~^__________^
요건~ 따뜻할때 먹음 정말 밥한공기 뚝~~~딱~이예요~^_^
그럼~ 같이 만들어 봐요~^______________^
무는 껍질을 벗긴후 먹기 좋은크기로 두툼하고 납작하게 썬후 4등분해 오목한팬에
담아 간장과 물 , 마늘을 섞어 부워줍니다.
뚜껑을 덮고 중간불에 무에 색이 들고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무를 찔러보아 가운데 부분이 살짝 덜익었을때까지 끓여준후
어묵을 잘라 넣어준후~
무크기에 맞춰 파도 잘라 넣어준후
중불에서 보글보글~무가 익고 어묵에 맛이들때까지 끓여주세요~^________^
요리당과 후추를 넣고 한소금 끓여주면 완성~^_____________^
따뜻한 밥에 따끈한 어묵무조림을 함께 하면~~ ㅎㅎㅎㅎ
요건~ 요건~ 차가워지면 맛없어요~~ 한번 끓여 무속까지 따뜻하게 데워드셔야
훨~씬 맛나죠~~^_________^
무가 맛있으면 어떻게 졸이던~ 어떤 양념으로 졸이던
다~ 맛나게 되지요~~ ㅎㅎㅎ
원래 저희집이 감자랑 어묵을 같이 많이 조리는데 요때는 무가 집에 많이 있어서
감자대신 무를 넣어줬더니 훨씬~ 맛있더라구요~~ ^_____________^
따끈한 밥과 함께~ 어묵 무조림 함께 해보세여~~^_______________________^
그나저나 어제 왠 폭설같은 눈이 내렸데요???--;;
점심먹고 식당에서 나오다가 깜짝 놀랬지머예요-0-;;;
우산도 없는데 앞도 보이지 않을만큼 눈은 오고있고~~
결국엔 회사잠바를 벗어 머리에 쓰고 왔어요~ 그래도 눈은 잠바위에 소복~
춘삼월에 웬 눈이냐구요~~~~~~ -_-;;;
근땡이
뚝딱맘마
얌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