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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군님이 얼큰한 속풀이 해장을 하고싶더래서
시원한 콩나물 해장라면을 팔팔 끓여 ~~~밥말어 먹였죠
인스턴트를 건강상 피해야하는 상황이라 안먹어야 하지만
라면무지 땡낄땐 먹어주는센쓰~
그래서 냄비두개준비해서
1차적으로 끓는물에 라면 한번 끓여 건졌다가
나머지 냄비에 국물내어 기름기빠진 면을 넣어 담백하게 먹었죠
때론 기름기 있는 라면이 더 맛난것도 같지만 ...ㅎㅎ
콩나물 팍팍넣고 대파 썰어주고 신김치 총총썰어 약간 넣고
달걀풀어 한번 흘러주고
마지막 고춧가루 옴팡지게 뿌려
아주 센불에서 단시간에 끓여 쫄깃하게
얼큰하고도 시원하게 속풀이 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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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
rosa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