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 알은 터지지 않은 싱싱한 것으로 시장에서 구입하거나 수산물센터에서 구입하여 준비한다.

2) 동태 알을 소금물에 담가 살살 헹군다.
3) 헹군 동태 알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4) 고운 고춧가루, 소금, 다진 마늘을 잘 섞어 양념을 만든다. 
5) 물기를 뺀 동태 알에 준비한 양념을 살살 발라서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6) 그 위에 소금을 뿌려 2주일 정도 둔다.
7) 먹을 때는 꺼내어 3~4번 썰고 참기름을 치거나 통 깨를 뿌리고 파는 곱게 채 썰어 곁들인다

2.어리굴젓

신선한 굴       1kg
찹쌀            1/2컵
고춧가루        2/3컵
채썬 생강       1큰술
채썬 마늘       2큰술
채썬 파         3큰술
무              200g
배              1/2개
밤              5개


1) 굴은 양식 굴보다는 알이 작고 오돌오돌한 자연 굴로 준비한다. 싱싱한 굴은 약간 청색을 띤 흰색으로 살이 통통하고 손에 쥐었을 때 탱글탱글하며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택하여 껍질을 골라내고 소금물에 살살 씻어 체에 받쳐 놓는다.
2) 무는 몸이 단단하고 빛이 희며 몸매가 단단한 것으로 골라 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는다.
3) 밤은 껍질에 상처가 없고 깨끗한 것으로 구입하여 껍질을 벗겨서 준비하거나 슈퍼에서 껍질을 벗겨서 포장하여 파는 밤을 준비한다. 
4) 준비한 굴을 소금물에 살살 씻어 소쿠리에 건져 소금을 약간 뿌려 둔다.
5) 찰밥을 한 다음 간다.
6) 갈아놓은 찰밥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다시 간다.
7) 생강, 마늘, 파는 모두 곱게 채로 썬다.
8) 무와 배는 사방 1.5cm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9) 밤은 껍질을 벗겨 굵게 채 썬다.
10) 갈아놓은 찰밥과 채썬 무, 배, 밤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11) 색이 곱게 들면 손질한 굴을 넣고 살살 썩는다. 버무릴 때는 굴이 으스러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12) 2~3일 동안 익히고 먹는 것이 좋으며, 열흘을 넘기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13) 상에 낼 때는 알맞게 익은 어리굴 젓을 한번에 먹을 양 만큼만 꺼내 통 깨와 송송 썬 실파를 넣고 무쳐 그릇에 담는다.


▶ 어리굴젓을 담글 때는 우선 싱싱한 굴을 체에 담고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후 그대로 물기를 뺀다. 굴에서 나온 물을 받아 고춧가루를 개어 불린 후 양념장으로 이용해도 되지만 맹물에 진간장과 고춧가루를 섞어서 양념장으로 이용해도 좋다. 이렇게 갠 고춧가루 물은 굴에 넣어 버무리고 무와 배추, 밤 등에 넣어 버무린 후 한데 섞으면 맛이 좋다.

3.오징어젓

물오징어        3마리
소금            60g

물엿            50g
무              300g
고춧가루        6큰술
채썬 생강       1큰술
채썬 마늘       2큰술

청량 고추       약간

1) 오징어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하여 몸통에 손가락을 넣어 내장과 몸통의 연결 부분을 뗀 다음 다리를 잡아 당겨서 내장을 뺀다.껍질을 벗길 때는 소금 묻힌 손으로 벗기거나 마른 가제로 껍질을 집어 벗긴다. 껍질을 벗겼으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무는 몸이 단단하고 빛이 희며 몸매가 단단한 것으로 골라 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는다.
3) 손질한 물오징어에 소금 60g을 뿌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3~4시간 말린다.
4) 말린 오징어를 넓이 6~7cm, 폭 0.7cm 정도의 채로 썰고, 다리도 같은 길이로 썬다.
5) 무는 4cm 길이의 굵은 채로 썰어 소금 30g에 절여 놓는다.
6) 절여 놓은 무가 숨이 죽으면 물기를 꼭 짠다.
7) 생강, 마늘을 곱게 채를 썬다.
8) 준비된 오징어에 무와 채를 썬 생강, 마늘을 합하여 고운 고춧가루와 소금 + 물엿으로 골고루 버무린다.
9) 버무린 오징어를 그릇에 담아 서늘한 곳에 두고 일주일 후부터 먹기 시작한다.

4,조개젓

바지락 조갯살     5컵
소금              1컵

풋고추            약간
붉은 고추         약간
다진 마늘         약간
다진 파           약간
깨소금            약간
식초              약간
고춧가루          약간


1) 조갯살은 싱싱한 것으로 준비하여 모래가 나오지 않을 때 까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건져 준비한다.
2)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살 집이 두터우며 윤기가 흐르는 푸른 고추를 구입하여 꼭지를 떼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둔다.

3) 조갯살에 소금을 약간 뿌리고 소쿠리에 받쳐 조개 국물은 따로 받아 놓는다.
4) 조개 국물을 끓여서 거품과 불순물을 걷어내고 식힌다.

5) 조갯살을 그릇에 담아 분량의 소금을 살살 섞는다. 
6) 조개 국물에 조갯살을 붓고 항아리에 담아 비닐봉지로 덮어 공기를 차단 시킨다.
7) 2주일 정도 식힌 조개젓에 다진 풋고추,다진 붉은 고추, 다진 마늘, 다진 파, 깨소금, 식초, 고춧가루 등을 넣어 입맛에 따라 무친다.

5.창란젓

창란              500g
소금              5큰술
고춧가루          5큰술
채썬 마늘         2큰술
채썬 생강         1큰술
고추 썬 것        1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다진 파           약간


1) 명태의 창란을 싱싱한 것으로 골라 준비한다.
2) 창란을 소금물에 씻는다.
3) 소금물에 씻은 창란을 5~6cm 길이로 자른다.
4) 창란의 둥근 주머니는 갈라서 채로 썰어 소금을 쌀짝 뿌려 놓는다. 
5) 마늘과 생강은 깨끗이 씻어서 채로 썬다.
6) 소금을 뿌려놓은 창란에 채썬 마늘, 채썬 생강과 고춧가루, 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7) 버무린 창란을 항아리에 담아 2주일 정도 익힌다.
8) 창란젓에 맛이 들면 참기름, 깨소금, 다진 파, 고추 썬 것을 넣어 무친다.

이상이 제가 해본 레시피구요...

겨울에는 젓갈하기 좋은 계절이죠... 잘 상하지 않고..

사먹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힘들어도 해 먹는 맛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