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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갈때마다 항상 빠지지 않고 열씨미 둘러보는 야채 코너^^
그중에서 신기한 야채들만 보면 호기심이 가득가득
맨날 비싸서 구경만 하던 야채중에 하나가 콜라비~
하나에 대략~ 2천에서 3천원 정도!!!
마침 세일 코너를 어슬렁거리다가 콜라비를 발견했다죵~~~ㅎㅎㅎ
얼릉 델꼬 와서 피클을 만들었답니다^^;;
1. 우선 콜라비는 잘 씻어서 칼로 깍아서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2. 물, 식초, 피클링스파이스, 월계수잎, 설탕, 소금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3. 끓으면 불을 약하게 낮추고 8~10분 정도 끊여 향을 내고 피클쥬스를 완성합니다.
4. 깍둑썰기한 콜라비를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피클쥬스를 부어줍니다.
5. 뚜껑을 닫고 병을 뒤집어 찜통에서 김을 쐬어 밀봉해 줍니다.
요렇게 밀봉하면~ 개봉할때 펑~소리가 난답니다~~ㅎㅎㅎ
6. 병을 뒤집어서 실온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했다 드심 됩니당^^
보통 피클은 하루 지나고 먹은 딱 아삭아삭하니 맛나는데요~
요 콜라비 피클은 3일 정도 지나고 먹으니 젤로 맛나는거 같아요^^
일주일이상 오래두고 드실꺼라면...
피클쥬스를 따라내서 한번 더 끓여서 담아주시면 좀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병에 담긴 모습으론 걍 치킨무 같죵???
치킨무는 정말 달고 신맛 밖에 안나잖아요ㅠㅠ;;
요 콜라비 피클은 피클링스파이스엔 들어있는 다양한 향신료...
정향, 후추, 월계수 등의 다양한 향이 조화를 이뤄 보다 더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콜라비 구하기 어려우시다면 그냥 조선무를 이용하셔두 되지만요~
혹시 마트에서 콜라비 세일하거들랑 하나 들고 오셔서 만들어 보세요~
보통 무로 만들면 쉽게 물러지거나 하는데요~ 콜라비는 조직이 단단한 편이라
무와는 달리 아삭거림이 남다르더라구요~~ㅋㅋ
웰빙야채 콜라비^^
양배추와 순무의 합성어로 양배추의 일종이지만 양배추와는 달리 잎부분이 아니라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먹으며 순무보다 달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입니다.
단백질과 칼슘 ,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한창 발육중인 어린이들의 골격을
강화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맛은 배추뿌리와 비슷하지만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뛰어나 간식으로 적합하며
농약없이 재배한 유기농 채소라 생식용 또는 즙으로 갈아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콜라비 잎은 쌈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하고 무는 썰어서 생으로 먹거나 소금이나 꿀물에 절여서 먹어도 좋답니다.
또 순무처럼 깍두기를 담그면 단맛이 나고 아삭아삭한 일품김치로 거듭나게 됩니다.
피클이나 샐러드에 이용해도 매운맛이 없이 아삭하니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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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밀크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