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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은 아직 이르지만 무가 적당히 커 약식으로 담는 동치미를 했는데
살 얼음이 시원한게 가슴이 뻥 뚫린다고 표현하면 가장 적당하겠네요.
맛있게 익어서 식탁에 인기네요. 특별히 어렵지 않으니 담궈들 보세요^^
깨끗하게 씻은 무와 부드러운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손가락두께) 썰고 마늘 생강은 편을 썰어주시고
대파도 흰부분만 준비하고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냅니다.
배는 4등분하여 씨부분은 칼로 도려내시고 감초도 씻어놓은다음
김치통밑에 대파와 감초 양파마늘생강을 넣고 무를 조그씩 넣으면서 왕소금을 뿌려줍니다
(여기서 왕소금은 체에 받쳐서 물로 한번 씻어사용하세요)
생강.마늘.파등을 면포에 싸서 밑부분에 두셔도 되고 그냥하셔도 진한 맛이 괜찮아요.
단맛을 더 원하시면 절일때 슈가를 더넣어 소금과 함께 절여주심 맛나요. 저는 감초와 양파로 단맛과 알싸한 맛을
냅니다.
양파를 익기 직전에 넣으면 알싸한 맛이 더 강한데 자꾸까먹어서 다 같이 넣고 시작합니다.
(주부들은 다 공감하실껄요....)
절여진 상태를 24시간 그대로 두고 한번정도 뒤집어 주세요
그런다음 24시간이 지나면 생수를 통에 마춰 부어주시면 됩니다
1-2일 지나면 이렇게 맛나게 익어 김치냉장고에 넣으시면.......
간이 약하게 됐으면 이때 가는소금으로 간을 해서 냉장고에 GO
살얼음이 으흐흐 시원하게 가슴을 뻥 뚫리게 해줍니다.
그 만큼 맛있다는 겁니다
보이시죠? 얼음동동 동치미.........
어렵지 않죠? 한번 해보세요 .
아이들도 좋아해요 요즈음 고구마 철에 고구마 구워서 동치미와 함께
금상첨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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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