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공원이 있다보니 예고없이 공원으로 바람쐬러 갈때가 많아졌어요.
아울러 아이들 학교도 공원과 가까워 아직 저학년인 작은아이는 공원둘러보기및 야외수업이 있을때
가끔 간식을 싸오라고 할때가 있더라구요.
지난주 두아이들 현장학습때 도시락을 쌌었는데..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그냥 샌드위치싸는 법만 간략하게 찍어봤답니다.
요즘 가을소풍이다 나들이 많이 가시죠? 요렇게 주먹밥이랑 샌드위치 싸가지고 나들이 어떠세요?
꾀 든든한 한끼식사가 된답니다.
↑ 요녀석... 꾀 오래된 제품인데.ㅋㅋ 확실한 이름을 모르겠어요... 11년전인가 그때 어디에 선가
구입을 한 모양인데 기억도 안나고... 요즘은 전기로된 더 좋은게 많이 나왔던데
이건 가스불에 굽는거라 자칫하면 타버리고..ㅠ.ㅠ
암튼..주방한켠에 한동안 무시하고있던 요녀석을 가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참치를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답니다.
[ 만드는 방법]
재료- 스타키스트참치1캔, 양파1개,파슬리조금,소금,후춧가루조금씩,체다피자치즈,케첩3큰술
버터조금,식빵4-8조각
1. 참치는 체에 받쳐 기름기를 제거해두고 양파와 파슬리는 잘게 다져둔다.
2. 후라이팬에 버터를 살짝녹이고 파슬리와 양파를 먼저넣어 볶다가 참치를 넣고 함께볶다가
케첩3큰술을 넣어 썪어준다음 소금,후추로 간을 맞춘다.
3. 볼에 볶아놓은 참치를넣고 치즈를 조금다져서 골고루 섞어둔다.
4. 식빵은 귀퉁이를 잘라내고 준비해 식빵위에 녹인 버터를 발라주고 섞어놓은 속재료를 얹고
치즈를 올려준후 위로 빵하나를 덮어주고 두껑을 닫는다.
5. 빵틀에 녹인버터를 발라주고 4의 재료를 올린다음 가스불을 켠다음 앞뒤로 뒤집으며 재빨리
1-2분정도만 구워준다.
자~ 요렇게 구워진 모습이랍니다.
한쪽으로 녹아내리는 치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위의 두사진은 예전에 해먹은건데 올려봤어요. 같은 방법으로 속재료만 바꿔서 해드시면 그때그때
새로운맛을 즐길수 있답니다. 하나는 참치와 야채를 첨가했고 하나는 고구마를 넣고했는데
제각기 다른맛을 즐길수있답니다.
요 모양틀이 없으시면 그냥 샌드위치싸듯이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셔서 싸도 괜찮을것같아요...
[입맛살리는 김치볶음 주먹밥]
위 주먹밥도 예전에 해먹었는데 아이들이 잘먹어서 함께 만들어봤어요.
후다닥 하느라 과정샷은 못찍었고... 예전사진 첨부해요.
[만드는 방법]
재료- 다진돼지고기, 신김치, 다진마늘,맛간장,소금약간,찬밥,참기름, 고추장약간,설탕,참깨,
검은깨.다진브로콜리,콩가루
1. 고기는 다진것을 준비해서 진간장,고추장,참기름을 넣고 양념해둔다.
2. 김치는 쫑쫑다져서 설탕과 다시다를 약간넣고 기름두른팬에 볶다가1의 양념해둔
고기를 넣고 함께 볶는다.
3. 고슬고슬 맛있게된 밥을 볼에넣고 참기름과 소금을 살짝넣고 싱거울 정도로 간하고 식혀둔다.
4. 3의 것에 2의 볶아놓은 소를 넣고 동글동글 모양낸다음 깨소금위에 살짝 굴려서 담는다.
예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요렇게 깜찍한 꼬치도 함께 싸서 보내면 아이들께 인기짱이랍니다.
뚝딱맘마
리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