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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엔 서울에 다녀와서 장을 못봤더니 냉장고에 정말이지 먹을 것이 동나버렸더군요.
그래서 있는 재료로 빈약하지만 휴일 점심을 차렸어요.
메뉴는 오므라이스...ㅋㅋ
1.먼저 감자를 작게 토막썰기해서 볶다가...
2.밥과 브로컬리 데친 걸 잘게 잘라 넣고 케첩, 굴소스, 소금, 후추로 간을 해서...
3. 술술 뒤집어가면 볶아줍니다. 센불에...
4. 다른 팬에 풀어놓은 계란을 부어서 윗면이 적당히 익어갈 때 3의 볶은밥을 올려주어요.
5. 4에서 양 옆을 감싸 싸준 뒤 그릇에 뒤집어 잘 옮긴 후 十자로 칼집을 내줍니다.
장식과 간을 위해 케첩을 샤사삭~
만드는데 10분? 정도 밖에 안걸렸지만 그래도 신기하다며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을 보니 대략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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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