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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지나구 감기땜에 몸살이 왔어요..머리도 딩딩거리고~일어나기도 싫고~`ㅜㅜ
뭐라도 반찬은 해야는데,, 제일 만만한건 기름에 굽는 생선인것 같더라구요.
몇토막 상에 올리면 대충 구색도 갖춰보이궁..^^
다행히,갈치몇토막과 삼치손질되어 파는것 1팩이 남아있어서 점심,저녁을 생선으로 차렸답니다.ㅎㅎ
**갈치는 내장하고 지느러미만 잘 손질해서,구운소금,흰후추로 밑간을 해놓고.
삼치도 소금 후추 간을 약간만 한뒤, 카레가루와 밀가루를 조금 섞어서 옷을 입혔어요..
칼집내는데 힘조절이 안되서 숭~덩 잘린 삼치..
카레를 묻히니 색이 예뻐요~~ 카레향도 솔솔나궁..^^
살이 두툼한 갈치 삼형제..칼집도 귀차나서 저 모냥으루,,,;;
** 삼치 색이 예술지경 입니다~~ 껍질도 바삭하구요.ㅎ
그중 젤 잘생긴놈을 위에 올려서~~ 노릇노릇 맛있게 되었어요^^
살이 어찌나 통통한지..아마도 되게큰 갈치였던듯해요..알도 벤것 같아요.
이렇게, 일요일 반찬 두끼를 생선으로 해치웠어요..
죙일 집안에 생선냄새가 가시질 않아서 쪼끔 힘들었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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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부인
주절주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