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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 덮밥] 밥,죽,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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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음식 재활용한 간단 덮밥~ | 2007.09.24 | 조회: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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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머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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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산적, 부친 두부, 오징어적, 죽순, 양파, 마늘, 청량고추, 홍 파프리카,
표고버섯, 청주, 간장, 굴소스, 올리고당, 고추기름, 참기름 약간, 깨, 식용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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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나 제사를 지내고 난 음식은 요모 조모로 재활용해서 간편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미 조리가 되어있는 음식이어서 조금만 손을 보면 되기때문입니다.
그 중 하나가 산적과 부친 두부와 집에 있는 야채들을 이용해서 만들어 먹는 덮밥입니다.
별것은 아니지만, 이 집은 이렇게도 먹는구나..하고 보아 주시라고 올려봅니다.
만드는 법
1. 소고기와 오징어적 그리고 두부 부침은 적당한 크기로 굵은 채 썰기를 해 둡니다.
2. 죽순은 통조림에서 꺼내어 사이사이에 있는 하얀 석회를 긁어 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빗살 무늬를 살려서 얇게 썰어 두고, 다른 야채들도 채 썰기를 해 둡니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편을 먼저 넣어 향을 낸 후 양파와 청량고추를 넣어서
살짝 볶아줍니다.
4. 파프리카와 죽순,표고버섯 그리고 산적과 두부 썰은 것을 넣고 살짝 볶다가,
청주와 간장 올리고당을 둘러 넣어주고 굴소스와 고추기름도 약간 넣어줍니다.
5. 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기름 약간과 깨를 뿌려 밥위에 얹어 내면 됩니다.
무엇보다 부친두부라서 잘 부서지지 않아서 사용하기 아주 좋답니다.
약간의 고추기름으로 깔끔하게 매콤한 맛을 내어서 좋아요.
하지만, 시골에서 이모가 농사지으신 이쁘고 싱싱한 청량고추가 있어서 넣었는데
혹시라도 느끼해질수 있는 맛을 깔끔하고 맛깔스럽게 만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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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에 대한 간단 메모
두부는 모든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콩 단백질이 80퍼센트가 그대로 살아있는 건강식품입니다.
더구나 콩의 65퍼센트 소화율에 비해, 훨씬 높은 95퍼센트의 소화율로 소화흡수력이 좋지만, 낮은 열량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
항암, 골다공증 예방, 고혈압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등의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 무섭게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들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몸이 차서 설사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조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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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웃음
이석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