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에 친구 집에 가서 칠면조 고기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해먹기는 그렇고 칠면조 고기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서울이면 좋을 듯이요... 안되면 인천, 경기도까지도 괜찮아요...
집에서 해 드실경우 코스트코에서 팔기에 구입하시면 되며 사드실 경우 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 '아시안라이브' 02-3430-8620에 문의해보세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칠면조 관련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항상 칠면조 요리가 있으며 부페 메뉴에도 여러번 봤기에 분명 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칠면조는 닭고기 특유의 향이 없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살이 좀 퍽퍽하기에 저는 별로 찾아서 먹지는 않게 되더라구요..(칠면조 대신에 타조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미국에서 살때 추수감사절날 초대받아 가서 먹어봐도 다리쪽만 좀 입에 맞을 뿐 다른쪽 살은 좀 퍼석거리는데 대여섯번 먹어보면 한 번 꼴로 정말 환상적으로 오븐구이지만 촉촉하게 요리된것 먹어봤는데 그럴때는 기막힙니다. 평소에는 오히려 이런 담백함 때문에 소스 찍어서 더욱 많이들 드시는거 같아요. 한 마리 7kg 정도 씩 하는 칠면조의 무게때문에 일반 식당에서는 취급이 좀 불가능하기에 부페식당 위주로 요리되고 있는데 인터콘 호텔 문의해 보시면 확실할 것 같습니다.
메뉴판에 올라와 잇는글이에여
저두 찾아보고 올려 드립니다
상파울로
서초동 교대 앞에는 정열을 대표하는 남미의 전통 음식인 슈하스꼬 전문점 상파울루가 오픈하였다.
다시 찾고 싶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잔잔하면서 이국적인 남미 음악이 이색적이다.
슈하스꼬 코스요리는 숯불에 직접 굽는 브라질식 그릴 스테이크를 무한 리필 할 수 있다. 미남의 브라질 요리사가
직접 홀을 돌면서 긴 꼬챙이에 익힌 고기를 서빙하며 권한다.
등심 스테이크, 채끝 스테이크, 갈릭 스테이크, 파인애플구이, 햄, 양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칠면조 등 각종 고기 외에
스파게티와 국내에서 단 두 곳에서 판매중인 브라질 전통 음식인 훼이종과 빨메자나까지도 무한리필된다.
또한, 시원한 호프 역시 무한리필되며 하우스 와인 1잔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외국 음식은 양이 적고 비싸다는 고정관념도 깨야 될 것 같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국적인 맛은 물론, 한국인의 푸짐한 인심으로 무장해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들이 있다. 정동 경향신문 맞은편에 위치한 브라질 정통 바비큐 요리점인
<이빠네마>(02-779-2757)가 대표적인 케이스. 2만8천6백원(점심은 1만8천7백원)이면 브라질 식으로 소금을 뿌려 구운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칠면조 고기를 포함한 뷔페 음식을 무한정으로 즐길 수 있다. 리필을 원하면 브라질 현지인이 직접 와서 접시에 원하는 고기를 잘라 준다.
